• 공정(TM) 담론

    윤 대통령 40년지기 아들 ‘사적채용’ 논란…대통령실 “공정채용”https://t.co/mXHGSaeR5t— JTBC 뉴스 (@JTBC_news) 2022년 7월 15일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엉덩이대통령의 이상한 채용과정 뉴스

    소위 ‘공정’ 처음 얘기가 나왔을때부터 시험 치면 다 공정한거였나? 능력주의 얘긴가? 사람들이 좀 혼란스러워했는데(’공정’주장하던 사람들 포함) 결국 ’공정‘ 떠들던 사람들이 만족하는 ‘공정‘한 상태란 신분이 지위에 잘 반영이 되었느냐의 문제였다는 것 같음ㅋㅋ— 베팅웨이 (a.k.a. 미자미자) (@mizasquare) 2022년 7월 15일

    이러한 한국적 사회인식에 걸맞게 아예 신분제 사회로 회귀해서 세금은 하급국민에게만 걷고 아주 신분배당금을 도입하자… 신분은 일단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티어표와 오르비스 옵티무스의 배치표를 기준으로 한다— 베팅웨이 (a.k.a. 미자미자) (@mizasquare) 2022년 7월 15일

    송 미자 선생은 해당 뉴스에 이렇게 반응하시었다

    요 5년여간 ‘역차별’ 이라던가 ‘공정’ 이라던가, 평범하게 사회학/정치경제학적 상식을 쌓은 사람들로서는 도통 이해가 안가는 아젠다가 일각에서 튀어나왔다.

    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일부도 약간 흔들리거나,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봅시다.. 하면서 말려들어갔던 부분이 있다. ((그들의 목소리와 욕망을 들여다 보려고 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들여다 본 다음에 ‘공정’ 담론이 본질적으로 신분과 출신, 사회지배층의 위치에 편입될 자격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라는걸 깨닫지 못했다는건 아주 큰 잘못이었다. 직업이 정치인데 ‘공정’이 뭔소린지 나보단 빨리 캐치했어야지 !!!!)) 보수지, 경제지들이 열심히 바람을 불어넣었는데 그 의미를 이제야 깨달음. 멀쩡해보이는 단어들을 조금 털어내고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자세히 파악해보고 나면 결국 지금 내가 성취한 무언가를 상급 신분으로 인정해서 내게 특혜를 퍼달라는 미친 쌩양아치 뗑깡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실 신분제 사회를 만들자는 애기… 카스트의 하위 30%정도는 정보약자들, 소외자들이라 논의에 참여가 되질 않기 때문에 나머지 70%중의 절반, 즉 상위 35% 인간들만 재미보는 얘기가 돼도 아젠다가 관철이 막 되는 그런 비참한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이상한 인사를 펼치는데다 대고 야 보수지들 니들도 공정하지 않은데 왜 문정권에다가 대고 그렇게 이빨을 털었으면서 지금은 가만히 있냐 이렇게 훈계를 해도 소용이 없다. 효과적인 전략이 아니다. 지금까지 일각에서 주장한 ‘공정’이란 애시당초에 굉장히 야만적이고 너저분한 가치에 멀쩡한듯 들리는 단어를 붙여놓은 것 뿐이었다는걸 폭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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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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