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블로그입니다.

[카테고리:] 날적이

  • 근황보고

    0. 연애중 올 초 쯤 부터 운좋게 정말 괜찮은 사람과 알고 지내게 되었고, 지난달부터는 정말 운좋게도 그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되었다. 아직 알고싶고, 알려지고 싶은 것이 많지만, 이 사람과는 함께 삶을 견딜 수 있겠다, 이 사람의 삶을 지탱하고 싶다, 기대고 싶다 뭐 그런 생각이 매일 더해져 가네요.   1. 행복 이란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 성소수자와 나 1.

    호모를 보고 호모나!를 외치는 miza의 용안   0. 신연재! 성소수자와 나 제 1편! 은 아니고 이 주제는 몇번 더 말할 것 같아 그냥 번호를 달아봄.   1. 교지 편집하던 시절, 퀴어 글 만들다가 이런 발언을 했던 적이 있었다…. 있었던 것 같다. “-헤테로에게는 퀴어가 생리적으로 혐오스러울 수는 있지(!!), 나도 좀 그런 게 있고(!!!)-” 그땐 아리까리했지만 지금은…

  • 간만에 날적이.

    0. Payapa 기타가 어려우면 안치면 되는거지? 싶어서 일렉트로니카를 손댄건데… 사이드체인도 걸고 뭐 나름 애썼던 곡. 1. 간만에 날적이 두달만에 또다시 논문 발표 준비가 돌아와서… 하기 싫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도피한게 지금 여기; 그때그때 트위터에 곧잘 쏟아내니까 블로깅 하고싶은 기분이 안드는건 당연한데, 그래도 가족에게 욕먹어가며 사시사철 PC 전원 올려두고, 이사할때마다 컴퓨터 고장날때마다 세팅 잡고, 그러다 결국 서버…

  • 집안에 든 도둑을 때려죽이고싶당~

    0. 1. 평소처럼 스누라이프와 트위터를 즐기다보니 불판을 뜨겁게 달군 기사가 하나 있었다. <새벽에 든 도둑 때려 뇌사시킨 20대…과잉방어 논란> 이야기의 주인공이 늦은밤 얼근하게 한잔 하고 집에왔더니, 아이쿠야. 집에 도둑이 든 것! 분노한 집주인은 도둑새끼를 제압한 뒤 무력을 행사했고, 도둑은 민첩스탯이 딸려서 귀환주문을 채 시전하지 못하고 그자리에 누운 모양. 판결문까지 보면 무력의 정도를 자세히 알 수…

  • 포스팅은 안하고 블로그만 여러번 깔아대고 있다

    0. 생각을 안하고 산다는 증거다. 여튼 염원하던대로 Mac기반 서버를 돌리게 되었다. 이베이에서 140불 주고 사온 매킨토시로 블로그 이전 완료. 몇가지 문제는, 이제 서버 한대로 mizasquare.net, alook.so, gibsonsg.moe 등 여러 사이트를 굴리는게 기본적으로 안되는 것 같은데, 내가 설정을 덜 알아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시간이 매우 늦었으므로 오늘은 이정도로 장난질을 그만둠. 1. 미래의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