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mehead NAM player

    라즈베리 파이 CM4 기반으로 만들어진 멀티이펙터. NAM 인스턴스를 두개까지 돌릴 수 있고, 몇가지 이펙터를 더 라즈베리 파이 위에서 돌리고, 딜레이만 따로 다른 모듈을 쓰는건지 하여간 아주 좋은 녀석을 추가로 달았다구 함.
    가격은 600유로정도 하는 듯.

    이외에 폴리페달이라는 기어도 NAM 구동이 되는 모양이다. 작년에 내가 낑차낑차 하는 동안,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 중에 기술과 의욕과 경험이 더 있었던 사람들을 통해 nam을 구동할 수 있는 페달 형태의 기어들이 속속 출시되는듯 함. 다만 다들 취미로 만든 자작 이펙터 이상의 만듦새나 디자인 (악기에는 이것이 매우 중요함 ㅡㅡ;;;;)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톤X나 다른 구형 멀티이펙터를 밀어낼정도로 싼 가격으로 내지도 못하고 있음.

    뚝딱뚝딱 만든 오십만원짜리 멀티이펙터 하나로 모든 톤을 내고 싶어하는 메이커로서의 야망과는 달리 (<-내가 딱 그러함) 사실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제품은 다른 기능 없이 NAM 모델만 아무거나 집어넣으면 앰프 소리 나게 만들어진 게인/아웃풋/필터노브 세개, 모델 선택하는 노브 한개, 2줄정도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달린 100불짜리 페달인듯 함. 아니면 차라리 200만원 넘는 개간지 명품 멀티이펙터이던지요.

    다들 이거저거 쇼핑해서 자기 페달보드 꾸리고 싶은거지. 보스, 라인6, 뉴럴dsp 이런 멋있는 회사에서 낸 멀티이펙터가 아닌 이상 뭔 듣보잡 멀티이펙터 (백만원 아래임) 들고 다니고싶어하지 않는거야.

    여하튼 이런 저런 생각이 듦.
    20살부터 35살까지 알고리즘, 디지털이펙터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못따라온다는 생각이 강화되어왔었는데 이게 3년만에 완전 개박살나는걸 보면서 놀라는 중인데, 이런 놀람이 스스로 중년답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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