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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균쇠 &#8211; mishiro produc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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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ome of us are wild ones, ever underwanted, I believe. Metric, , 2012</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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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105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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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at, 14 May 2011 05:57:2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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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 &#8220;여기서 민가부르는게 더 키치야&#8230;.&#8221; 1. 반성하게해준 모모에게 조금 감사 아뢰며. 키워계의 거성 진모씨나 서구의 발랄한 운동 구호들을 보며, 위트와 조롱이  진보적인 이들, 소수자들의 단 하나 독보적인 무기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동시에 역으로 내 정치적인 적(허세돋네!)들에겐 엄숙한거 좋아하면서 밤마다 룸싸롱에서 찐득하게 노는거나 좋아하는 꼰대들이란 탈을 억지로 씌우고 있었지. 중2수준의 이 이분법&#8230;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8220;여기서 민가부르는게 더 키치야&#8230;.&#8221;</p>
<p>1. 반성하게해준 모모에게 조금 감사 아뢰며.</p>
<p>키워계의 거성 진모씨나 서구의 발랄한 운동 구호들을 보며, 위트와 조롱이  진보적인 이들, 소수자들의 단 하나 독보적인 무기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동시에 역으로 내 정치적인 적(허세돋네!)들에겐 엄숙한거 좋아하면서 밤마다 룸싸롱에서 찐득하게 노는거나 좋아하는 꼰대들이란 탈을 억지로 씌우고 있었지.</p>
<p>중2수준의 이 이분법&#8230; 교지 하면서 많이 허물게 되고, 또 요즘 재치가 넘치는 정사충과 야갤러놈들의 개드립을 접하며 확신을 갖고 부수게 된 프레임이다. 또 재작년 이래 시체팔이 따라하는 아고리언들과 박보스 빠돌이들이 겹쳐보이기도 하면서. 마침 이런 만화도 나왔겠다.</p>
<figure id="attachment_93"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3" style="width: 547px" class="wp-caption alignnone"><a href="http://mizasquare.net/wordpress/wp-content/uploads/2011/05/gubsinist.jpg"><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93" title="two caps" src="http://mizasquare.net/wordpress/wp-content/uploads/2011/05/gubsinist.jpg" alt="" width="547" height="282"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5/gubsinist.jpg 547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5/gubsinist-300x154.jpg 300w" sizes="(max-width: 547px) 100vw, 547px" /></a><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3" class="wp-caption-text">&quot;본격 시사인만화 中&quot;, &lt;시사IN&gt; 190호</figcaption></figure>
<p>&nbsp;</p>
<p>2. ㄴㄷㅎㅍ에선 민가를 부르다가 브로콜리 너마저를 부르더니 이적을 부르고. (사실 나도 예전에 90년대 대중가요 불렀구나)</p>
<p>우리 방의 벽엔 오빠가 명품백을 사준다는 이야기나 북한 관련 개드립 낙서가 씌어있고. 한경오는 동의하지 못할 기사를 쓰고있고. 난 스랖이나 뒤적거리고 있고.</p>
<p>3. 그렇단거고, 다이어트 이야기.</p>
<p>식이조절을 시작했다. 평소 식사량을 60% 수준으로 줄였다. 자기 전 몰아치는 허기에 고열량 식품을 craving하는&#8230;긍께 야참 챙겨먹는 습관은 멈추기 힘든데 비해 식사량 조절은 의외로 어렵지 않아서 신기하다. 배도 적당히 부르고 말이지. 그렇게 다음 식사시간 전까지 괴롭지도 않고 말이지. 왜 갑자기 다이어트를? 이란 소리를 두세번 들었다. 사실상 내 생에 최초의 자발적인 다이어트기도 하고, 내가 살찐 내 외모에 그다지 불만이 없어왔단걸 알기에 신기해할만하다.</p>
<p>별다른 이유는 없&#8230;지는 않고, 사실 연애하고싶어서 그렇지 뭐. 캬캬. 그 좋은 학부시절을 날려먹었으니 20대 중-후반은 챙겨야 억울하지 않겠단 심산이다. 올해 생일이 지나기 전까진 만 나이로(;) 아직 20대 초반에 속하니  준비할게 다이어트뿐이라면 시간은 충분하다.</p>
<p>내가 하루 섭취하던 열량을 넉넉잡아 500kcal 정도를 줄이고 있는 듯하다.  1파운드의 지방이 열량으로 3500kcal, 1킬로그램으로는 8000kcal. 반년이면 고등학교시절 체중으로 롤백하게되고,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는건 약 10개월 뒤다.</p>
<p>그&#8230;.러나. 자기관리에 성공해 살 빼서 연애시장에 출하됐을 때 부적격품 신세는 면하게 됐다 치자. 그래도 내생각에 내 마음에 들 상대를 쉽게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좀 막막하다. 이런저런 커뮤니티에 다양하게 머리 내미는 타입도 아니고, 소개팅을 맡길 믿을만한 사람도 적다. 최소한 교회나 실험실엔 없다ㅋ.</p>
<p>4. 총, 균, 쇠를 읽고있다.</p>
<p>이게 작년 싱가폴에 놀러갈때 쯤해서 산 책인걸로 기억하는데 ㅡㅡ; 유명한 책이니만큼 기본적인 내용은 교양사회에 널리 흡수되어있고, 읽어봐도 거의 새로운 이야기로 들리진 않는다. 그런 게 읽기 편하다. 내가 교양에 그다지 뒤쳐지지 않았다는걸 확인할 수 있어 기분도 편하고, 역으로 이런 이야기가 수십년 전에 나왔는데 난 얼마 전에야 떠올리는구나, 내가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면&#8230;하며 열폭하게 되기도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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