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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년기 &#8211; mishiro produc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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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ome of us are wild ones, ever underwanted, I believe. Metric, , 2012</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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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yhoo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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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un, 24 Apr 2011 16:54:39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category><![CDATA[말랑말랑]]></category>
		<category><![CDATA[유년기]]></category>
		<category><![CDATA[현실도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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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 오전예배만 드려서 존나 여유많은 휴일이었다. 매주 이러면 좀 살겠다 시팔. 진종일 치킨 두마리 뜯어가며 게임 실컷하고 돈 실컷쓰고(생활비 들어오고 사흘이 안돼서 십만원은 다 날린거같다. 주여 이 병신새끼를 구제해주세요ㅠㅠ 요조라던가 요조라던거 요조같은 애들의 말랑말랑한 사운드에 괜히 이죽이게되고 잭블랙이나 론리아일랜드처럼 B급스럽게 거침없는애들 빨고 씨니컬한애들 노래 좋아하면서 디스토션짱! 이러는 척 하지마는, 사실 나도 인생 시련 고민 분노없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오전예배만 드려서 존나 여유많은 휴일이었다.</p>
<p>매주 이러면 좀 살겠다 시팔.</p>
<p>진종일 치킨 두마리 뜯어가며 게임 실컷하고 돈 실컷쓰고(생활비 들어오고 사흘이 안돼서 십만원은 다 날린거같다. 주여 이 병신새끼를 구제해주세요ㅠㅠ</p>
<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69-1"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1/04/nost0425.mp3?_=1"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1/04/nost0425.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1/04/nost0425.mp3</a></audio>
<p>요조라던가 요조라던거 요조같은 애들의 말랑말랑한 사운드에 괜히 이죽이게되고 잭블랙이나 론리아일랜드처럼 B급스럽게 거침없는애들 빨고 씨니컬한애들 노래 좋아하면서 디스토션짱! 이러는 척 하지마는, 사실 나도 인생 시련 고민 분노없이 대충 큰 중산층 돼지 남자앤걸. 말랑말랑 달콤달콤</p>
<p>생각해보니 잭블랙이니 론리아일랜드니 시니컬이니 그런 애들이야말로 딱 민숭민숭하게 큰 감수성들의 표본이구만. 에이잇.</p>
<p>&nbsp;</p>
<p>1. 원래 그냥 일찍 잤어야했지만</p>
<p>왠지 넉넉하게 하루 보내놓고 포스팅 하나 없이 그냥 자면 억울한거같아서 내일 아침 지옥을 각오하며 포스팅에 임함. 이게 내 삶의 방식이다 짜식들아.</p>
<p>&nbsp;</p>
<p>2. 어릴적에 내가 뭐하고 지냈나.</p>
<p>배깔고 책장에서 꼴리는 세계명작동화(중고로 엄마가 어디서 줏어왔는지 사왔는지 그런 책들)나 하나 뽑아서 배깔고 깜깜해질때까지 읽거나, 아카데미 SD건담 조립하거나, 레고하거나, 컴퓨터로 와레즈나 넷츠고 접속해서 게임 따운받거나(다운 아니다 따운이다)</p>
<p>객관적으로도 참 무탈히 행복한 시절이었지. 좀 더 어릴적으로 거슬러가면 아빠 손잡고 아빠 발밟고 아빠가 부르는 클레멘타인에 맞추어, 혹은 9시뉴스 끝나기 전에 나오는 주가동향에 나오는 신나는(?) 일렉트릭 뮤직 뿜빠빠에 맞추어 춤도 좀 추고</p>
<p>&nbsp;</p>
<p>3. 그런 시절 먼지 털어서</p>
<p>뽕에 좀 취해있지 않으면 사실 그냥 견디긴 쉽지 않은 요즘이다. 총명한 어린이가 무슨 시팔 남들 다 치는 떡도 못치는 병신돼지루저새끼가 돼버렸엉 으앙 ㅠㅠ 거기다 비천한 대학원생이야 으앙 ㅠㅠ</p>
<p>이렇게 현실도피를 좀 했으면 얼른 정신차려야될텐데 말이시.</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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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 conversation</title>
		<link>https://mishiro.pro/2011/04/23/a-conversation/</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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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at, 23 Apr 2011 14:39:45 +0000</pubDate>
				<category><![CDATA[미분류]]></category>
		<category><![CDATA[대화]]></category>
		<category><![CDATA[부모]]></category>
		<category><![CDATA[유년기]]></category>
		<category><![CDATA[자존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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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 아유, 마음같으먼 고등학교부터도 다시 다니고싶은걸요. 그래? 글쎄. 난 그저 앞으로 전진하며 신에게로 가까이 가는 삶을 살고싶다. 그렇다면 넌 다시 태어나고싶다는 생각도 하곤 하니? 예, 그럼요. 넌 인생이 줄곧 행복했던 모양이다. 1.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간 길이었다. 사실 그렇네. 과거를 돌이킬 때 존내 쪽팔려서 시부러류ㅠㅠㅠ이 절로 튀어나오는 일이 부지기수일지언정, 다시 겪고싶지 않다고 생각될 정도로 괴로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아유, 마음같으먼 고등학교부터도 다시 다니고싶은걸요.<br />
그래? 글쎄. 난 그저 앞으로 전진하며 신에게로 가까이 가는 삶을 살고싶다. 그렇다면 넌 다시 태어나고싶다는 생각도 하곤 하니?<br />
예, 그럼요.</p>
<p>넌 인생이 줄곧 행복했던 모양이다.</p>
<p>1.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간 길이었다. </p>
<p>사실 그렇네. 과거를 돌이킬 때 존내 쪽팔려서 시부러류ㅠㅠㅠ이 절로 튀어나오는 일이 부지기수일지언정, 다시 겪고싶지 않다고 생각될 정도로 괴로운 시절은 존재하지 않았다. 왕따? 라기보단 좀 껄렁이는 패거리한테 괴롭힘을 당하던 중학교 전학 뒤 시절도, 딱히 내가 신뢰했던 애들한테 배신당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귀찮게 시달리는 와중에도 절친한 녀석들은 오프든 온이든 어쨌든 있었고. 어쨌든 그런 얄팍한 시련쯤이야 지금 나이먹은 내가 되돌아가면 훨씬 신나는 경험으로 바꿔낼 자신이 있고.</p>
<p>그렇다고 내가 객관적으로 빛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온 것도 아닌데 말이지. 제대로 친구집단 사이에서 인정받은 것도 아니고, 연인 한번 못 만들정도로 빙신 루저처럼 살고있는데 ㅋ</p>
<p>2. 결국 엎어지건 메쳐지건 어떤 기준으로든 완벽하지 못한, 병신인 자신을 인정할 수 있는지의 문제같다.</p>
<p>또 이건 부모와의 관계가 건설적으로 이루어지고, 부모로부터 사랑받는 경험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자아를 형성했는지에 달린 문젠데&#8230;. 이부분은 확실히 그와 내가 다르네. 내가 참 희한한 성품을 가진 애새끼였는데 우리 부모도 참 용타 싶다. 엄마아빠 죽으면 어떡할래 미자야? 라는 질문에 보험금 타면 괜찮지 않을까&#8230; 라고 대답해 부모를 패닉으로 몰아넣은 유딩에 학교에서 뭔일 있었냐고 물어보면 귀찮다고 쌩까던 국민학생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새벽 세시까지 야동보고 게임하던 중닥딸에, 음&#8230; 고등학생 시절은 내가 생각해도 좀 모범생인듯ㅋ 여튼 그런 미성년기를 보낸 나를 거의 읽관되게 신뢰한 부모라니. 특히 나는 결함품이었는데&#8230;.</p>
<p>3. 아이패드로</p>
<p>포스팅하기 참 좋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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