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다이어트 &#8211; mishiro production</title>
	<atom:link href="https://mishiro.pro/tag/%EB%8B%A4%EC%9D%B4%EC%96%B4%ED%8A%B8/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mishiro.pro</link>
	<description>//Some of us are wild ones, ever underwanted, I believe. Metric, , 2012</description>
	<lastBuildDate>Sun, 05 Jun 2011 16:27:19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sy:updatePeriod>
	hourly	</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
	1	</sy:updateFrequency>
	<generator>https://wordpress.org/?v=6.9</generator>
	<item>
		<title>Die&#8230;.t</title>
		<link>https://mishiro.pro/2011/06/06/die-t/</link>
					<comments>https://mishiro.pro/2011/06/06/die-t/#respond</comments>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un, 05 Jun 2011 16:21:45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다이어트]]></category>
		<category><![CDATA[달리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izasquare.net/wordpress/?p=128</guid>

					<description><![CDATA[1. 다이어트를 시작한게 5월 10일경이었던 것 같다. 엄마가 와서 맛있는걸 해줘도 평소처럼 다 해치워내지 않아야했다. 손이 좀 크시기야 하지만 내 배도 작지 않았던 터라, 늘 기쁜 맘으로 남김없이 먹곤 했는데&#8230; 뭐 그랬지. 기본적으론 학교에서 식사시 1/3~1/2의 반찬과 밥을 덜어내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식으로, 지금까진 별다른 운동을 병행하지 않았다. 다만 요 며칠간 실험실의 선배의 권유와 강권으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 다이어트를 시작한게 5월 10일경이었던 것 같다.</p>
<p>엄마가 와서 맛있는걸 해줘도 평소처럼 다 해치워내지 않아야했다. 손이 좀 크시기야 하지만 내 배도 작지 않았던 터라, 늘 기쁜 맘으로 남김없이 먹곤 했는데&#8230; 뭐 그랬지.</p>
<p>기본적으론 학교에서 식사시 1/3~1/2의 반찬과 밥을 덜어내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식으로, 지금까진 별다른 운동을 병행하지 않았다. 다만 요 며칠간 실험실의 선배의 권유와 강권으로 캐치볼이나 농구를 슬슬 하는, 그런 정도.</p>
<p>&nbsp;</p>
<figure id="attachment_129"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29" style="width: 537px" class="wp-caption alignnone"><a href="http://mizasquare.net/wordpress/wp-content/uploads/2011/06/05100605.png"><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129 " title="0510~0605" src="http://mizasquare.net/wordpress/wp-content/uploads/2011/06/05100605-e1307290331629.png" alt="" width="537" height="456"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6/05100605-e1307290331629.png 537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6/05100605-e1307290331629-300x254.png 300w" sizes="(max-width: 537px) 100vw, 537px" /></a><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129" class="wp-caption-text"> 목표체중과 5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달성체중</figcaption></figure>
<p>현재 성과는 저러하다. 참으로<br />
근사하다!</p>
<p>&nbsp;</p>
<p>가장 큰 마일스톤인 75kg에 도달하면 어머니로부터 상당량의 금전적 보상을 받게 된다. 70kg에 도달하면 실험실 선배에게 스테이크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p>
<p>2. 몇 가지 짚을 점이 있다.</p>
<p>자주 듣는 질문이기도 한데, 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가? 달리 이유는 없다고 답해왔다. 사실 시작할 무렵엔 그냥 해볼까&#8230;란 생각뿐이었다. 지금이야 뭐 살빼면 건강한 육체로 스포츠를 연마해보자, 또 의욕적으로 연애&#8230;.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성생활에 도전해보자는 생각도 조금씩 들긴 하지만, 후자는 어디가서 말하긴 좀 쪽팔리고 말이지.</p>
<p>동기는 그렇다 치고, 일단 체중이 주는걸 관찰하는건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었다. 나날이 가벼워지는 몸을 느끼는 것도 그러하다. 전공책 한권을 지고 다니던 것과 가방을 벗어던진 것 만큼이니 그 차이는 기분 탓만이 아니다.</p>
<p>늘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하고, 하루의 허용치에 얼마나 임박했는지 계속 신경써야하는건  스트레스다.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단지 음식을 꼭꼭 씹어먹어야 함을 의식해야하는데, 오래 씹느라 더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만큼, 얼른 목구멍으로 넘기려는 습관을 저지하는 힘듦도 못지않다.</p>
<p>또&#8230;. 내가 지금보다 무거웠을때, 지금만큼 무거운때의 나를 부정하는 것인가, 나는 왜 변해야만 하는가. 변하는데 정당성은 무엇인가. 뭐 그런&#8230; 반대로는 살쪄있을 때 여러가지로 세운 내 논리와 변명을 부숴가야 하는건 좀 괴롭다. 맛있는 것 많이먹고 게으르던  지금까지의 나를 못났다고 규정하고싶지 않다.</p>
<p>그렇게 생각하려니 그렇단 거고, 뭐 어쨌든 빼는 과정은 전체적으로 힘들지만 즐겁다. 또 체중 감량 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슬슬 그려지니  5개월 뒤가 기대되기도 한다. 이렇게 즐거운 부분만 생각하고 나머진 덮는게 내 방식이지.</p>
<p>3. 무엇을 하고 싶은가.</p>
<figure id="attachment_130"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30" style="width: 614px" class="wp-caption alignnone"><a href="http://mizasquare.net/wordpress/wp-content/uploads/2011/06/we_run_seoul.jpeg"><img decoding="async" class="size-large wp-image-130  " title="we_run_seoul" src="http://mizasquare.net/wordpress/wp-content/uploads/2011/06/we_run_seoul-1024x819.jpg" alt="나이키 We run seoul" width="614" height="491"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6/we_run_seoul-1024x819.jpg 1024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6/we_run_seoul-300x240.jp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6/we_run_seoul.jpeg 1280w" sizes="(max-width: 614px) 100vw, 614px" /></a><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130" class="wp-caption-text">나이키 We run seoul</figcaption></figure>
<p>올해, 혹은 내년 가을의 나이키 10K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작년엔 저렇게 커스터마이즈된 티셔츠를 배번삼아 입고 뛸 수 있었다. 존나게 아이러닉하지만 어쨌든 저런 가슴뛰는 문구를 2만명의 서울시민들에게 보여주며 달릴 수 있다니!</p>
<p>정말 재미있을 것이다. 사실 이전부터 잘, 오래 달리는건 내 오랜 로망이기도 했다. 뭐 무거우니 됐어, 라고 그냥 로망으로 남겨둘 생각이었는데, 마침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상 나도 스포츠맨이 되겠다 이거시지.</p>
<p>그래서 나이키 플러스 장비도 사고, 내친김에 아이팟도 할부로 사고. (이렇게 팍팍 질러대니 혹여 카드값 연체라도 되는거 아닐까 좀 두렵다!) 일단 어제부터 나이키 플러스의 12주짜리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따르며 워킹/조깅을 시작했다. 한달쯤 지나 데이터가 쌓이면 업로드해야징.</p>
<p>4. 즐거운 일들이 가득</p>
<p>이렇게 의욕적으로 육체를 바꾸는 일을 시작하니, 정신적으로도 뒤쳐지지 말아야지&#8230;하는 생각도 같이 든다. 몸에만 신경쓰고 실험 배우고 논문 읽는거 게으르면 보기가 엄청 우스꽝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어서.</p>
<p>내가 참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말이시&#8230;</p>
<p>&nbs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s://mishiro.pro/2011/06/06/die-t/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20110514</title>
		<link>https://mishiro.pro/2011/05/14/20110514/</link>
					<comments>https://mishiro.pro/2011/05/14/20110514/#respond</comments>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at, 14 May 2011 05:57:21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ㄴㄷㅎㅍ]]></category>
		<category><![CDATA[다이어트]]></category>
		<category><![CDATA[민가]]></category>
		<category><![CDATA[총균쇠]]></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izasquare.net/wordpress/?p=92</guid>

					<description><![CDATA[0. &#8220;여기서 민가부르는게 더 키치야&#8230;.&#8221; 1. 반성하게해준 모모에게 조금 감사 아뢰며. 키워계의 거성 진모씨나 서구의 발랄한 운동 구호들을 보며, 위트와 조롱이  진보적인 이들, 소수자들의 단 하나 독보적인 무기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동시에 역으로 내 정치적인 적(허세돋네!)들에겐 엄숙한거 좋아하면서 밤마다 룸싸롱에서 찐득하게 노는거나 좋아하는 꼰대들이란 탈을 억지로 씌우고 있었지. 중2수준의 이 이분법&#8230;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8220;여기서 민가부르는게 더 키치야&#8230;.&#8221;</p>
<p>1. 반성하게해준 모모에게 조금 감사 아뢰며.</p>
<p>키워계의 거성 진모씨나 서구의 발랄한 운동 구호들을 보며, 위트와 조롱이  진보적인 이들, 소수자들의 단 하나 독보적인 무기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동시에 역으로 내 정치적인 적(허세돋네!)들에겐 엄숙한거 좋아하면서 밤마다 룸싸롱에서 찐득하게 노는거나 좋아하는 꼰대들이란 탈을 억지로 씌우고 있었지.</p>
<p>중2수준의 이 이분법&#8230; 교지 하면서 많이 허물게 되고, 또 요즘 재치가 넘치는 정사충과 야갤러놈들의 개드립을 접하며 확신을 갖고 부수게 된 프레임이다. 또 재작년 이래 시체팔이 따라하는 아고리언들과 박보스 빠돌이들이 겹쳐보이기도 하면서. 마침 이런 만화도 나왔겠다.</p>
<figure id="attachment_93"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3" style="width: 547px" class="wp-caption alignnone"><a href="http://mizasquare.net/wordpress/wp-content/uploads/2011/05/gubsinist.jpg"><img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93" title="two caps" src="http://mizasquare.net/wordpress/wp-content/uploads/2011/05/gubsinist.jpg" alt="" width="547" height="282"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5/gubsinist.jpg 547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1/05/gubsinist-300x154.jpg 300w" sizes="(max-width: 547px) 100vw, 547px" /></a><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3" class="wp-caption-text">&quot;본격 시사인만화 中&quot;, &lt;시사IN&gt; 190호</figcaption></figure>
<p>&nbsp;</p>
<p>2. ㄴㄷㅎㅍ에선 민가를 부르다가 브로콜리 너마저를 부르더니 이적을 부르고. (사실 나도 예전에 90년대 대중가요 불렀구나)</p>
<p>우리 방의 벽엔 오빠가 명품백을 사준다는 이야기나 북한 관련 개드립 낙서가 씌어있고. 한경오는 동의하지 못할 기사를 쓰고있고. 난 스랖이나 뒤적거리고 있고.</p>
<p>3. 그렇단거고, 다이어트 이야기.</p>
<p>식이조절을 시작했다. 평소 식사량을 60% 수준으로 줄였다. 자기 전 몰아치는 허기에 고열량 식품을 craving하는&#8230;긍께 야참 챙겨먹는 습관은 멈추기 힘든데 비해 식사량 조절은 의외로 어렵지 않아서 신기하다. 배도 적당히 부르고 말이지. 그렇게 다음 식사시간 전까지 괴롭지도 않고 말이지. 왜 갑자기 다이어트를? 이란 소리를 두세번 들었다. 사실상 내 생에 최초의 자발적인 다이어트기도 하고, 내가 살찐 내 외모에 그다지 불만이 없어왔단걸 알기에 신기해할만하다.</p>
<p>별다른 이유는 없&#8230;지는 않고, 사실 연애하고싶어서 그렇지 뭐. 캬캬. 그 좋은 학부시절을 날려먹었으니 20대 중-후반은 챙겨야 억울하지 않겠단 심산이다. 올해 생일이 지나기 전까진 만 나이로(;) 아직 20대 초반에 속하니  준비할게 다이어트뿐이라면 시간은 충분하다.</p>
<p>내가 하루 섭취하던 열량을 넉넉잡아 500kcal 정도를 줄이고 있는 듯하다.  1파운드의 지방이 열량으로 3500kcal, 1킬로그램으로는 8000kcal. 반년이면 고등학교시절 체중으로 롤백하게되고,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는건 약 10개월 뒤다.</p>
<p>그&#8230;.러나. 자기관리에 성공해 살 빼서 연애시장에 출하됐을 때 부적격품 신세는 면하게 됐다 치자. 그래도 내생각에 내 마음에 들 상대를 쉽게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좀 막막하다. 이런저런 커뮤니티에 다양하게 머리 내미는 타입도 아니고, 소개팅을 맡길 믿을만한 사람도 적다. 최소한 교회나 실험실엔 없다ㅋ.</p>
<p>4. 총, 균, 쇠를 읽고있다.</p>
<p>이게 작년 싱가폴에 놀러갈때 쯤해서 산 책인걸로 기억하는데 ㅡㅡ; 유명한 책이니만큼 기본적인 내용은 교양사회에 널리 흡수되어있고, 읽어봐도 거의 새로운 이야기로 들리진 않는다. 그런 게 읽기 편하다. 내가 교양에 그다지 뒤쳐지지 않았다는걸 확인할 수 있어 기분도 편하고, 역으로 이런 이야기가 수십년 전에 나왔는데 난 얼마 전에야 떠올리는구나, 내가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면&#8230;하며 열폭하게 되기도 한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s://mishiro.pro/2011/05/14/2011051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