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노래 &#8211; mishiro production</title>
	<atom:link href="https://mishiro.pro/tag/%EB%85%B8%EB%9E%98/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mishiro.pro</link>
	<description>//Some of us are wild ones, ever underwanted, I believe. Metric, , 2012</description>
	<lastBuildDate>Sun, 03 Nov 2013 18:11:13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sy:updatePeriod>
	hourly	</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
	1	</sy:updateFrequency>
	<generator>https://wordpress.org/?v=6.9</generator>
	<item>
		<title>올 봄 직전 만났던 사람</title>
		<link>https://mishiro.pro/2013/11/04/%ec%98%ac-%eb%b4%84%ec%9d%b4-%eb%90%98%ea%b8%b0-%ec%a0%84-%eb%a7%8c%eb%82%ac%eb%8d%98-%ec%82%ac%eb%9e%8c/</link>
					<comments>https://mishiro.pro/2013/11/04/%ec%98%ac-%eb%b4%84%ec%9d%b4-%eb%90%98%ea%b8%b0-%ec%a0%84-%eb%a7%8c%eb%82%ac%eb%8d%98-%ec%82%ac%eb%9e%8c/#respond</comments>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un, 03 Nov 2013 16:29:24 +0000</pubDate>
				<category><![CDATA[과학]]></category>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category><![CDATA[직업]]></category>
		<category><![CDATA[과학자]]></category>
		<category><![CDATA[육아]]></category>
		<category><![CDATA[임신]]></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izasquare.net/?p=283</guid>

					<description><![CDATA[0. 올 1월쯤엔가 2월쯤엔가 메일로 대학원 진학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며 연락한 여학생이 있었다. 아마 그때 만나자고 메일 하기 전 학기에도 한통 보냈던가.. 다른 전공 하다가 뉴로사이언스에 관심이 가서 이리저리 탐색중인데, 대학원 실상을 모르는, 선배도 없고 해서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 통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난 그때 뭐 딱히 고생하고있지는 않고, 그럭저럭 뭔가 일은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올 1월쯤엔가 2월쯤엔가 메일로 대학원 진학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며 연락한 여학생이 있었다.</p>
<p>아마 그때 만나자고 메일 하기 전 학기에도 한통 보냈던가.. 다른 전공 하다가 뉴로사이언스에 관심이 가서 이리저리 탐색중인데, 대학원 실상을 모르는, 선배도 없고 해서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 통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다.</p>
<p>지금도 그렇지만 난 그때 뭐 딱히 고생하고있지는 않고, 그럭저럭 뭔가 일은 진행되는 상황이라 꽤 낙관적인 이야기를 했고, 그사람도 대학원에 진학하는게 그리 나쁘진 않구나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p>
<p>1. 와중에 결혼과 육아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p>
<p>우리 실험실에서 (그리고 상황 비슷한 대개의 바이오 랩에서) 대학원을 마치는데에는 5.5년 정도가 걸린다. 그리고 3-7년간의 (가능하다면 해외로의) 포스닥 여정을 떠난 뒤 정규직 자리를 구하는 것이 이쪽의 생리다. 그때 그 사람의 나이가 스물 셋인가 넷인가. 전과에 뭐에 정확히는 안쓰겠지만 학부 졸업에만 몇 학기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고, 대학원을 마치면 나이가 서른 한둘인 것이었다.</p>
<p>그에게 그의 인생에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은 포기하기 힘든 중요한 문제였다. 특히 생물학적으로 부담이 덜한 나이에 아이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대학원 주 70시간의 근무를 수행해야되는 대학원생활중 아이를 갖고 돌본다&#8230;? 불가능하다.</p>
<p>포스닥 때는 좀 더 시간이 생길 수 있으므로 몇가지 길을 쥐어짜낼 순 있었겠지만, 그다지 밝은 길도 아니고, 그의 표정은 어두워져만 갔다. 소박하게 그려보았던 꿈을 머뭇거리며 지워나가는 모습을 그녀의 눈동자에서 읽을 수 있었다.</p>
<p>강의실 하나 규모의 어린이집이 단과대학교마다 하나씩만 있어도 그가 그런 눈을 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p>
<p>&nbsp;</p>
<p>2. 그 눈동자가 생각이 나서</p>
<p>&nbsp;</p>
<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283-1"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theiris.mp3?_=1"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theiris.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theiris.mp3</a></audio>
<p><a href="https://soundcloud.com/mizasquare/at-1">https://soundcloud.com/mizasquare/at-1</a></p>
<p>집에 와서 튕겨보았던 것을 오늘 공개. 가까운 시일 내에 제 모습으로 만들 것 같지 않아서..</p>
<p>그도 슬슬 졸업할때가 된거같은데 연락이 없다. 인생에 건투를 빈다.</p>
<p>&nbs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s://mishiro.pro/2013/11/04/%ec%98%ac-%eb%b4%84%ec%9d%b4-%eb%90%98%ea%b8%b0-%ec%a0%84-%eb%a7%8c%eb%82%ac%eb%8d%98-%ec%82%ac%eb%9e%8c/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enclosure url="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theiris.mp3" length="574080" type="audio/mpeg" />

			</item>
		<item>
		<title>모두들 자니?</title>
		<link>https://mishiro.pro/2012/05/07/%eb%aa%a8%eb%91%90%eb%93%a4-%ec%9e%90%eb%8b%88/</link>
					<comments>https://mishiro.pro/2012/05/07/%eb%aa%a8%eb%91%90%eb%93%a4-%ec%9e%90%eb%8b%88/#respond</comments>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un, 06 May 2012 17:10:44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category><![CDATA[녹음]]></category>
		<category><![CDATA[자전거]]></category>
		<category><![CDATA[작곡]]></category>
		<category><![CDATA[휴일]]></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izasquare.net/?p=210</guid>

					<description><![CDATA[0. 간만에 휴일인 어린이날이 있어, 토요일 신나게 놀았다. 느즈막히 일어나 자전거타고 필사의 업힐과 함께 실험하러 학교갔다 서너시간 일하고 퇴근. 퇴근길은 도림천을 따라 안양천-한강길-여의도로 해서 30km짜리 루트로 돌아서 옴. 덕분에 피부가 다 타버렸다 으앙; 1. 그렇게 휴일을 만끽하는 사람들 구경, 풀밭 구경, 연인 구경, 바람과 해를 맞으니 정말 정신이 맑아지고 삶이 기뻐지는 순간이 왔다. 이게 사는거지ㅠㅠ;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간만에 휴일인 어린이날이 있어,<br />
토요일 신나게 놀았다.</p>
<p>느즈막히 일어나 자전거타고 필사의 업힐과 함께 실험하러 학교갔다 서너시간 일하고 퇴근. 퇴근길은 도림천을 따라 안양천-한강길-여의도로 해서 30km짜리 루트로 돌아서 옴. 덕분에 피부가 다 타버렸다 으앙;</p>
<p>1. 그렇게<br />
휴일을 만끽하는 사람들 구경, 풀밭 구경, 연인 구경, 바람과 해를 맞으니 정말 정신이 맑아지고 삶이 기뻐지는 순간이 왔다. 이게 사는거지ㅠㅠ; 저녁엔 모리 카오루의 만화를 읽게 됐는데 정말 최고였다. 신부이야기 같은 경우엔 페이지마다 튀어나오는 새로운 풍광과 문화에 가슴이 벅차서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 정도였다;;</p>
<p>2. 그렇게<br />
기쁘고 난 다음날 교회가기 전에 뚝딱 녹음해놓고, 교회와 실험을 마치고 돌아와 대충의 마무리를 지어놓은 노래가 이것이다.</p>
<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210-2"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5/jani.mp3?_=2"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5/jani.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5/jani.mp3</a></audio>
<blockquote><p>모두들 자니? 일 나갈 시간/얼른 서둘러서, 교대할 시간/달도 없고, 희미한 별빛/밤바람 차다. 옷들 껴입자//..//<br />
가로등 꺼진 길 지나, 고장난 신호등 건너서, 바람소리에 귀기울이며/가자, 가자/구름이 걷히고 달님 지나간 자리에서 찾는 나의 별/호주머니 빈자리 찾아서 야무지게 갈무리 하고//</p></blockquote>
<p>&nbsp;</p>
<p>토요일 밤 자기 전에 기타치며 흥분하며 놀았는데, 그때 김민기 책을 펼쳐놓고 가사만 훔쳐다 만든 메모를 토대로 뚝딱 만듦. 다른사람은 어떻게 들을지 모르겠는데, 스스로는 내가 이런 노래도 만들 수 있었나 싶을정도로 방긋방긋 화사해서 놀랐다. 헤헤&#8230;;</p>
<p>3. 그러므로<br />
사람이 좀 놀아야 산다는 것입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s://mishiro.pro/2012/05/07/%eb%aa%a8%eb%91%90%eb%93%a4-%ec%9e%90%eb%8b%8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enclosure url="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5/jani.mp3" length="4997664" type="audio/mpeg" />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