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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 &#8211; mishiro produc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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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ome of us are wild ones, ever underwanted, I believe. Metric, , 2012</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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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mehead NAM play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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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Tue, 04 Mar 2025 07:01:4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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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라즈베리 파이 CM4 기반으로 만들어진 멀티이펙터. NAM 인스턴스를 두개까지 돌릴 수 있고, 몇가지 이펙터를 더 라즈베리 파이 위에서 돌리고, 딜레이만 따로 다른 모듈을 쓰는건지 하여간 아주 좋은 녀석을 추가로 달았다구 함.가격은 600유로정도 하는 듯. 이외에 폴리페달이라는 기어도 NAM 구동이 되는 모양이다. 작년에 내가 낑차낑차 하는 동안,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 중에 기술과 의욕과 경험이 더 [&#823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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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embed is-type-video is-provider-youtube wp-block-embed-youtube wp-embed-aspect-16-9 wp-has-aspect-ratio"><div class="wp-block-embed__wrapper">
<iframe title="NAM player Teaser - one-shot-video - direct xlr audio" width="500" height="281" src="https://www.youtube.com/embed/_TKv1vsNduY?feature=oembed"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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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즈베리 파이 CM4 기반으로 만들어진 멀티이펙터. NAM 인스턴스를 두개까지 돌릴 수 있고, 몇가지 이펙터를 더 라즈베리 파이 위에서 돌리고, 딜레이만 따로 다른 모듈을 쓰는건지 하여간 아주 좋은 녀석을 추가로 달았다구 함.<br>가격은 600유로정도 하는 듯.<br><br>이외에 <a href="https://www.polyeffects.com/polyeffects/p/beebo" data-type="link" data-id="https://www.polyeffects.com/polyeffects/p/beebo">폴리페달</a>이라는 기어도 NAM 구동이 되는 모양이다. 작년에 내가 낑차낑차 하는 동안,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 중에 기술과 의욕과 경험이 더 있었던 사람들을 통해 nam을 구동할 수 있는 페달 형태의 기어들이 속속 출시되는듯 함. 다만 다들 취미로 만든 자작 이펙터 이상의 만듦새나 디자인 (악기에는 이것이 매우 중요함 ㅡㅡ;;;;)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톤X나 다른 구형 멀티이펙터를 밀어낼정도로 싼 가격으로 내지도 못하고 있음. </p>



<p>뚝딱뚝딱 만든 오십만원짜리 멀티이펙터 하나로 모든 톤을 내고 싶어하는 메이커로서의 야망과는 달리 (&lt;-내가 딱 그러함) 사실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제품은 다른 기능 없이 NAM 모델만 아무거나 집어넣으면 앰프 소리 나게 만들어진 게인/아웃풋/필터노브 세개, 모델 선택하는 노브 한개, 2줄정도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달린 100불짜리 페달인듯 함. 아니면 차라리 200만원 넘는 개간지 명품 멀티이펙터이던지요.</p>



<p>다들 이거저거 쇼핑해서 자기 페달보드 꾸리고 싶은거지.  보스, 라인6, 뉴럴dsp 이런 멋있는 회사에서 낸 멀티이펙터가 아닌 이상 뭔 듣보잡 멀티이펙터 (백만원 아래임) 들고 다니고싶어하지 않는거야.</p>



<p>여하튼 이런 저런 생각이 듦.<br> 20살부터 35살까지 알고리즘, 디지털이펙터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못따라온다는 생각이 강화되어왔었는데 이게 3년만에 완전 개박살나는걸 보면서 놀라는 중인데, 이런 놀람이 스스로 중년답다 싶은</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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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eneral Computational amp Modeling Processor</title>
		<link>https://mishiro.pro/2024/08/21/general-computational-amp-modeling-processor/</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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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Wed, 21 Aug 2024 14:26:36 +0000</pubDate>
				<category><![CDATA[노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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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번에 소개한 자작 기타 멀티이펙터. 7월 한달정도 방치해뒀다가, 최근 진척이 많았음. 우선 5월 시점에 여기까지 만들어졌었다. 이 시점에서 이 기계 이름은 뽁스 (백작부인 안), Pitone-stomp (Pistomp라는 유사 프로젝트가 있어서 좀 켕기는 작명) 등등이 경합하고 있었음. 매일 밤마다 어떤 이름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밤을 새워버린 적도 있을 정도로 과몰입하고 있었다. 다만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플라스틱 케이싱 안에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a href="https://mishiro.pro/?p=556" data-type="post" data-id="556">지난번에 소개한</a> 자작 기타 멀티이펙터. 7월 한달정도 방치해뒀다가, 최근 진척이 많았음.</p>



<p>우선 5월 시점에 여기까지 만들어졌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width="1872" height="1629"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jpeg" alt="" class="wp-image-627"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jpeg 1872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300x261.jpe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768x668.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1536x1337.jpeg 1536w" sizes="(max-width: 1872px) 100vw, 1872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기존에 구상하던 치킨상자모양의 하우징을 제작하려니 난관이 너무 많아보여서 기성품 하우징을 이용하기로. (CAD 도면 작성, 3D프린트 혹은 아크릴/철판 절곡 가공 의뢰 등등&#8230; 안해본 일/해보고싶지 않은 과정이 너무 많았음)</figcaption></figure>



<figure class="wp-block-video"><video controls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90.mov"></video></figure>



<p>이 시점에서 이 기계 이름은 뽁스 (백작부인 안), Pitone-stomp (<a href="https://www.treefallsound.com" data-type="link" data-id="https://www.treefallsound.com">Pistomp</a>라는 유사 프로젝트가 있어서 좀 켕기는 작명) 등등이 경합하고 있었음. 매일 밤마다 어떤 이름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밤을 새워버린 적도 있을 정도로 과몰입하고 있었다.</p>



<p>다만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플라스틱 케이싱 안에 열이 쌓인다 + 디자인이 후지다&#8230;라는 점 때문에 바로 해체하고 v2를 준비함.</p>



<div class="wp-block-columns is-layout-flex wp-container-core-columns-is-layout-28f84493 wp-block-columns-is-layout-flex">
<div class="wp-block-column is-layout-flow wp-block-column-is-layout-flow" style="flex-basis:100%">
<figure class="wp-block-gallery has-nested-images columns-default is-cropped wp-block-gallery-1 is-layout-flex wp-block-gallery-is-layout-flex">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decoding="async" width="1920" height="2560" data-id="630"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scaled.jpeg" alt="" class="wp-image-630"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scaled.jpeg 192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225x300.jpeg 225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768x1024.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1152x1536.jpeg 1152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1536x2048.jpeg 1536w" sizes="(max-width: 1920px) 100vw, 192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집안에서 드레멜 커터로 하우징 잘라내자 산화철 불꽃이 튀었고&#8230; 그걸 본 백작부인의 눈에서도 분노의 불길이 일었음. 제작중 제일 힘들었던 순간1. </figcaption></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2560" height="1920" data-id="632"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scaled.jpeg" alt="" class="wp-image-632"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scaled.jpeg 256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300x225.jpe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768x576.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1536x1152.jpeg 1536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2048x1536.jpeg 2048w" sizes="auto, (max-width: 2560px) 100vw, 2560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2560" height="1920" data-id="633"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scaled.jpeg" alt="" class="wp-image-633"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scaled.jpeg 256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300x225.jpe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768x576.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1536x1152.jpeg 1536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2048x1536.jpeg 2048w" sizes="auto, (max-width: 2560px) 100vw, 2560px" /></figure>
</figure>
</div>
</div>



<p>알리엔 정말 별게 다 있어서.. 콘솔 제어반용 철제 하우징 같은 물건도 팔고 있더군요. 처음엔 격투게임 스틱용 철제 하우징같이 납작하고 넓은 하우징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더 적절한거 잘 가져온듯 하다.</p>



<p>그리고 고민끝에 맘에 드는 제품명도 떠올릴 수 있었다. GCaMP는 요새 신경과학 연구할 때 쓰는 혼종 단백질인데, 뇌세포 안에 발현시키면 세포가 활성화 될때 형광을 띄는 물질이다. 뇌에다 작은 내시경같은거 삽입해두면 동물이 특정 행동을 할 때 나타내는 뇌세포 활성 패턴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제일 대중화된 버전이 6고, 현재는 8까지 나왔다고 함.</p>



<p>거기서 이름을 빌려다가 General Computational amp Modeling Processor라고 이름을 붙임.</p>



<figure class="wp-block-video"><video height="360" style="aspect-ratio: 640 / 360;" width="640" controls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20240821_144505.mov"></video></figure>



<p>여하튼 이제 저 풋스위치로 프리셋 변경/조절하는 코드 짜 넣으면 끝&#8230;이라고 생각하는데, 좀처럼 진도가 잘 안나감. </p>



<p>처음엔 프리셋을 불러왔을 때 각각의 이펙터가 켜졌는지 꺼졌는지 확인만 하고, 그 상태를 풋스위치에 반영하는 한편, 현제 로딩된 이펙터의 목록이 뭐인지 읽어와서 풋스위치에 각각 매칭하는 코드가 필요했는데, 이걸 하려고 이펙터 소프트웨어 코드도 뜯어보고, 원활하게 web ui 상태를 읽어오려고 내가 짠 코드도 심어보고 하다보니 점점 원하는 기능이 늘어나게 된 것임&#8230;</p>



<p>최종적으로는 플러그인 배치 등의 편집만  원래 웹ui가 담당하게 되고, 현재 페달의 각종 수치 조절이나 on/off 상황 표시는 따로 간단한 ui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 싶다는 것이 현재 새로 설정된 목표임.</p>



<p>이하는 몇가지 노트.</p>



<ol class="wp-block-list">
<li>footswitch/LED 조절을 위해 I2C GPIO 확장 모듈로 처음엔 PCF8574를 썼는데, 내가 알리발 짭만 사서 써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신뢰성있게 동작을 안한다. 자꾸 고장나고. MCP23017로 옮긴 다음에 문제가 해결됨.</li>



<li>PCF8574는 input output 모두 지원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voltage sink인 output모드만 존재함. input 모드는 output high인 상태에서 핀 전압을 읽어서 ground이면 인풋이구나 하고 읽는 방식임. 인터널 풀업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고, 풀업저항을 달아줘도 풀업이 잘 안되는 느낌이었음. (이건 내가 회로를 잘 못짜서 그럴수도 있으나.. 여튼 피곤)</li>



<li>MCP23017은 정식으로 인터널 풀업여부 조절 가능한 input과, voltage drive/sink 모두 가능한 output이 지원됨. 다만 A채널과 B채널 7번 핀에 버그가 있어서, 값을 읽는 중에 상태가 변하면 칩을 리셋하기 전까지 바보가 된다고 함. 따라서 입력용 핀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움. 내 경우 스위치가 4개니까 해당 문제는 피해갈 수 있었다. 오래전에 발견된 문제고 유명한 문제지만 여튼 참고바람.</li>



<li>풋스위치 입력이 두+개가 짧은 시간 내에 들어왔을 때, 소프트웨어 디바운스 로직에 따라 인터럽트를 한번만 읽는 경우가 잘 생김. 근데 MCP23017 인터럽트는 읽히기 전까지는 상태가 그대로 유지됨. 따라서 이후로 발생하는 인풋에 대한 인터럽트가 씹히는 문제가 있음. 결국 내 경우 인터럽트 방식으로 로직을 짜는걸 포기하고 폴링 하기로 함.</li>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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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tone stom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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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Thu, 02 May 2024 06:50:00 +0000</pubDate>
				<category><![CDATA[노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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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타 이펙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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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근 한달 반 정도…) 라즈베리 파이, pisound를 기반으로 자작 기타 멀티이펙터를 만들고 있다. 새해가 되어 연습실을 구해 기타치는 공부를 하다보니 이제 톤도 근사하게 뽑고 싶어졌다. 모르던 사이 기타 톤 프로세싱을 디지털로 구현하는데에도 최근 머신러닝의 붐이 와서 ㅡㅡ;; 2010년도까지만 해도 업계 최고급 멀티이펙터조차 &#8216;디지털 냄새 난다&#8217;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이젠 이게 앰프로 낸 소린지 신경망 거쳐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요즘(근 한달 반 정도…) 라즈베리 파이, pisound를 기반으로 자작 기타 멀티이펙터를 만들고 있다. 새해가 되어 연습실을 구해 기타치는 공부를 하다보니 이제 톤도 근사하게 뽑고 싶어졌다. 모르던 사이 기타 톤 프로세싱을 디지털로 구현하는데에도 최근 머신러닝의 붐이 와서 ㅡㅡ;; 2010년도까지만 해도 업계 최고급 멀티이펙터조차 &#8216;디지털 냄새 난다&#8217;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이젠 이게 앰프로 낸 소린지 신경망 거쳐서 만든 소린지 &#8216;구분 못하겠다&#8217; 수준에 껑충 도달해버린 것.</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decoding="async"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5/IMG_3987.jpeg" alt="" style="aspect-ratio:3/2;object-fit:cover"/><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BBQ 치킨상자에 집어넣어본 프로젝트 목업. 실루엣이 거북이 등딱지같은 모양이 개성있고 해서,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거북이 &#8216;엉금엉금&#8217;  에서 이름을 따올까 생각중</figcaption></figure>



<p>다만 그래서 그 훌륭한 신경망 톤을 내가 쓸 수 있느냐는 이야기는 별개. 2010년대 중반쯤 켐퍼 프로파일러가 나왔으나 접근하기 쉬운 가격은 아니었다. 환율과 물가상승 여부에 따라 소비자가가 대충 160~200만원 정도? 소리 생각하면 아주 이해를 못할 가격은 아니긴 한데, 20년 전엔 해도 디지털 기타이펙터들 가격 상한이 70만원정도였던걸 기억하는 틀딱 본인으로썬 납득이 안됐구요, 백작부인은 더더욱 납득 못하실것 같은 가격임…</p>



<p>몇년 전부터 전부터 이쪽 분야에 이정표적인 일들이 있었음. 우선 컴퓨터 플러그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오디오 신경망 모델인 <a href="https://github.com/sdatkinson/neural-amp-modeler">NAM</a> 이 21년 공개된 것을 필두로, AIDA-X, GuitarML같은 프로젝트들이 속속 발표되었다. 이젠 더이상 최최최신기술은 아니게 된 모양.</p>



<p>그래서 나도 컴퓨터 플러그인을 활용해서 기타 톤을 만들까 하자니 아무래도 영 거추장스럽고 불편했다. 노트북에 오디오인터페이스 설치하고 소프트웨어 실행하고 각잡고 연습하고.. 연습 마치면 주섬주섬 정리하고 하는게 불편하던 와중, 라즈베리파이같은 작은 컴퓨터로 오디오 플러그인을 구동할 수 있는 장치를 자작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 생각이 미침. 라즈베리 파이(혹은 비슷한거)로 오디오장비를 만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요 10년간 꽤 많이 나와있었고 소프트웨어쪽은 남이 만든거 그대로 활용하면 원하는 기능을 갖춘 멀티이펙터를 가질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음. (<a href="https://github.com/orgs/moddevices/repositories">MOD</a>, <a href="https://blokas.io/patchbox-os/">patchboxOS</a>, 그리고 see also 오픈소스 신디사이저 <a href="https://zynthian.org/">zynthian</a>, DSP 달린 마이크로컨트롤러인 <a href="https://electro-smith.com/products/daisy-seed">daisy seed</a> ) 신경망 활용한 멀티이펙터중에 제일 염가인게 70만원쯤 하는데, 그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자작 멀티이펙터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메리트엿음.</p>



<p>하여간 그렇게 집에서 왜 납땜을 쳐하냐고 욕을 먹어가며 절찬리 제작중이고, 하드웨어 소싱/와이어링을 거의 끝낸 단계. 라즈베리파이에 pisound라는 사운드카드를 달고나면 I/O핀이 8개 남짓 남는데 풋스위치 4개와 led 8개 (풋스위치에 링형태로 달린 적색/청색 led 4개씩) PCF8575라는 I<sup>2</sup>C 16비트 I/O 확장칩을 달았다. 사실 모니터를 라즈베리에 다는 과정, 25와트 5볼트 DC 파워서플라이를 다는 과정, 확장칩을 다는 과정 모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트러블슈팅을 해나가다보니 하나같이 눈물과 배움과 고난의 행군이었는데… (예컨대 처음엔 점퍼선으로 라즈베리파이에 전원공급을 하려다 작동이 안되어서 막혔음. 암페어단위로 전기를 흘리려면 전선이 약간 더 굵어야 되는거였는데 그런 기초적인것부터 내가 알리가 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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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만에 날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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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Fri, 23 Jan 2015 14:17:4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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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노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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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 Payapa 기타가 어려우면 안치면 되는거지? 싶어서 일렉트로니카를 손댄건데&#8230; 사이드체인도 걸고 뭐 나름 애썼던 곡. 1. 간만에 날적이 두달만에 또다시 논문 발표 준비가 돌아와서&#8230; 하기 싫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도피한게 지금 여기; 그때그때 트위터에 곧잘 쏟아내니까 블로깅 하고싶은 기분이 안드는건 당연한데, 그래도 가족에게 욕먹어가며 사시사철 PC 전원 올려두고, 이사할때마다 컴퓨터 고장날때마다 세팅 잡고, 그러다 결국 서버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Payapa</p>
<p><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349-1"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5/01/payapa.mp3?_=1"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5/01/payapa.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5/01/payapa.mp3</a></audio></p>
<p>기타가 어려우면 안치면 되는거지? 싶어서 일렉트로니카를 손댄건데&#8230; 사이드체인도 걸고 뭐 나름 애썼던 곡.</p>
<p>1. 간만에 날적이</p>
<p>두달만에 또다시 논문 발표 준비가 돌아와서&#8230; 하기 싫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도피한게 지금 여기;<br />
그때그때 트위터에 곧잘 쏟아내니까 블로깅 하고싶은 기분이 안드는건 당연한데, 그래도 가족에게 욕먹어가며 사시사철 PC 전원 올려두고, 이사할때마다 컴퓨터 고장날때마다 세팅 잡고, 그러다 결국 서버 전용으로 컴퓨터도 사고. 서버 구축하는데에는 늘 엄청 심혈을 기울였는데 블로그를 쓰지 않아서야 수지가 안맞다.</p>
<p>트위터는 돌이켜보면 무-쟈게 쪽팔리고 아 내가 왜 이런 쪽팔린 소리를 했는가 싶은데, 블로그도 비슷하지만 그게 정도가 덜하니 나중에 돌이켜 볼 일기로는 좀 나을 것.</p>
<p>1. 근황</p>
<p>5년만에 부모님이 타향생활을 정리하고 수원의 근거지로 가족이 모두 합쳐졌다. 나, 부모님, 동생, 할머니, 라코. (무의식적으로 나올뻔한 유교식 나열을 고쳐서 피함)</p>
<p>연인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약간의 책임감과 기대를 상호간에 품은 친밀한 사람을 몇달 가졌던 덕인지 이전보다 가족에게 마음 쓰고 일 도와주는데에 마음이 쉬이 내킨다. 심부름을 보내도 투정 없이 응. 다녀올게. (반쯤은 가전기기 애플화라는 사심이 담기긴 했지만) 미국에서 중고 공유기 두대를 공수해다가 편리하게 와이파이 쓰도록 조치도 취해주고. 이 서류 저 서류 스캔해달라는데에 귀찮은 기색 없이 일 돕고. 동생이 군것질거리 사달라면 사다주고.</p>
<p>돌보고 싶은, 돌봐주면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었지만 거저로 누릴만한 것이 아니었음.</p>
<p>99.</p>
<p>그럼 마저 일하러&#8230;</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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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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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Wed, 25 Jun 2014 17:44:32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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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하드디스크가 갈려서 두번이나 윈도를 다시 깔고, 그마만큼 블로그를 다시 재건하였습니다.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겠지만, 나는 힘썼다고. &#160; 이번 달 초에 만들었던 곡 다시 올리고 일단 숨돌리러 갑니다. 아이돌 마스터라는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하고, 뭔가 그런 음악을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한 것인데, 얼마나 아이돌음악같은지는 잘 모르겠고, 게임 음악이나 서브컬쳐의 향기는 어느정도 나는 듯 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하드디스크가 갈려서 두번이나 윈도를 다시 깔고, 그마만큼 블로그를 다시 재건하였습니다.</p>
<p>누구도 알아채지 못했겠지만, 나는 힘썼다고.</p>
<p>&nbsp;</p>
<p><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329-2"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4/06/challengenajashin.mp3?_=2"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4/06/challengenajashin.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4/06/challengenajashin.mp3</a></audio></p>
<p>이번 달 초에 만들었던 곡 다시 올리고 일단 숨돌리러 갑니다.</p>
<p>아이돌 마스터라는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하고, 뭔가 그런 음악을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한 것인데, 얼마나 아이돌음악같은지는 잘 모르겠고, 게임 음악이나 서브컬쳐의 향기는 어느정도 나는 듯 합니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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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진솔함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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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un, 17 Nov 2013 13:58:21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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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 신곡입니다. &#8220;저팔계&#8221; 나는 나는 저팔계 왜 나를 싫어하나 나는 나는 저팔계 이유를 모르겠네 나도 모든 여자에게 인기있어야 한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지는 않아. 하지만 내 맘을 알아줄 여자 한명쯤은 만날거라 생각했거늘 아 이 밤이 싫다 크리스마스도 싫다 늬들 다 싫다 엄마가 나더러 아주 잘생겼댔는데 대학가면 이쁜 여자친구 생긴댔는데 나 원래 이렇게 찌질하지 않은데 원래 아주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신곡입니다.</p>
<p>&#8220;저팔계&#8221;</p>
<p><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309-3"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3/11/thateightchicken.mp3?_=3"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3/11/thateightchicken.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3/11/thateightchicken.mp3</a></audio></p>
<p>나는 나는 저팔계 왜 나를 싫어하나 나는 나는 저팔계 이유를 모르겠네</p>
<p>나도 모든 여자에게 인기있어야 한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지는 않아. 하지만 내 맘을 알아줄 여자 한명쯤은 만날거라 생각했거늘</p>
<p>아 이 밤이 싫다 크리스마스도 싫다 늬들 다 싫다</p>
<p>엄마가 나더러 아주 잘생겼댔는데 대학가면 이쁜 여자친구 생긴댔는데</p>
<p>나 원래 이렇게 찌질하지 않은데 원래 아주 쿨하고 나이스한 남잔데</p>
<p>&nbsp;</p>
<p>1.</p>
<p>모노트론이란 악기(장난감?)을 알게 돼서 냅다 지르고 한번 써봄.</p>
<p>이렇게 생긴거임</p>
<p><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3/11/monotron_duo.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11" alt="monotron_duo"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3/11/monotron_duo.jpg" width="800" height="500"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3/11/monotron_duo.jpg 8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3/11/monotron_duo-300x187.jpg 300w" sizes="auto, (max-width: 800px) 100vw, 800px" /></a></p>
<p>&nbsp;</p>
<p>&nbsp;</p>
<p>자세한 정보는 (<a href="http://www.korg.com/monotrons">http://www.korg.com/monotrons</a>)여기로..</p>
<p>손바닥만한데다 건반도 무슨 터치패드같은 장난감인데, 나름 풀 아날로그 회로의 신디사이져라 소리 하나는 제법 재밌게 그럴싸하게 만들 수 있었다. 모노트론, 모노트론 듀오, 모노트론 딜레이 세 종류가 있는데, 모노트론 듀오만 음계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테레민마냥 감으로 정확한 음정을 짚어야 해서 연주 편의는 듀오를 따라오지 못함. 노래 초반에 잠깐 쓰인 신디가 모노트론 듀오로 녹음한 것..</p>
<p>이로써 드럼만 정복하면 미디악기를 모두 버릴 수 있게 된다.</p>
<p>2.</p>
<p>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찌질함을 노래로 우려내고나니 꽤 후련하긴 한데, 인간으로써 뭔가 싫다 막 그런 생각이 든다. 죽고싶음.</p>
<p>이제부턴 다신 이런 가사 안쓰겠다는 마음을 굳히기 위해 여기에 포스트팅함으로써 못을 박기로 한다.</p>
<p>음악을 진솔하게 대한다고 늘 좋은거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됨.</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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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 봄 직전 만났던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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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un, 03 Nov 2013 16:29:24 +0000</pubDate>
				<category><![CDATA[과학]]></category>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category><![CDATA[직업]]></category>
		<category><![CDATA[과학자]]></category>
		<category><![CDATA[육아]]></category>
		<category><![CDATA[임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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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 올 1월쯤엔가 2월쯤엔가 메일로 대학원 진학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며 연락한 여학생이 있었다. 아마 그때 만나자고 메일 하기 전 학기에도 한통 보냈던가.. 다른 전공 하다가 뉴로사이언스에 관심이 가서 이리저리 탐색중인데, 대학원 실상을 모르는, 선배도 없고 해서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 통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난 그때 뭐 딱히 고생하고있지는 않고, 그럭저럭 뭔가 일은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올 1월쯤엔가 2월쯤엔가 메일로 대학원 진학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며 연락한 여학생이 있었다.</p>
<p>아마 그때 만나자고 메일 하기 전 학기에도 한통 보냈던가.. 다른 전공 하다가 뉴로사이언스에 관심이 가서 이리저리 탐색중인데, 대학원 실상을 모르는, 선배도 없고 해서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 통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다.</p>
<p>지금도 그렇지만 난 그때 뭐 딱히 고생하고있지는 않고, 그럭저럭 뭔가 일은 진행되는 상황이라 꽤 낙관적인 이야기를 했고, 그사람도 대학원에 진학하는게 그리 나쁘진 않구나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p>
<p>1. 와중에 결혼과 육아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p>
<p>우리 실험실에서 (그리고 상황 비슷한 대개의 바이오 랩에서) 대학원을 마치는데에는 5.5년 정도가 걸린다. 그리고 3-7년간의 (가능하다면 해외로의) 포스닥 여정을 떠난 뒤 정규직 자리를 구하는 것이 이쪽의 생리다. 그때 그 사람의 나이가 스물 셋인가 넷인가. 전과에 뭐에 정확히는 안쓰겠지만 학부 졸업에만 몇 학기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고, 대학원을 마치면 나이가 서른 한둘인 것이었다.</p>
<p>그에게 그의 인생에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은 포기하기 힘든 중요한 문제였다. 특히 생물학적으로 부담이 덜한 나이에 아이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대학원 주 70시간의 근무를 수행해야되는 대학원생활중 아이를 갖고 돌본다&#8230;? 불가능하다.</p>
<p>포스닥 때는 좀 더 시간이 생길 수 있으므로 몇가지 길을 쥐어짜낼 순 있었겠지만, 그다지 밝은 길도 아니고, 그의 표정은 어두워져만 갔다. 소박하게 그려보았던 꿈을 머뭇거리며 지워나가는 모습을 그녀의 눈동자에서 읽을 수 있었다.</p>
<p>강의실 하나 규모의 어린이집이 단과대학교마다 하나씩만 있어도 그가 그런 눈을 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p>
<p>&nbsp;</p>
<p>2. 그 눈동자가 생각이 나서</p>
<p>&nbsp;</p>
<p><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283-4"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theiris.mp3?_=4"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theiris.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theiris.mp3</a></audio></p>
<p><a href="https://soundcloud.com/mizasquare/at-1">https://soundcloud.com/mizasquare/at-1</a></p>
<p>집에 와서 튕겨보았던 것을 오늘 공개. 가까운 시일 내에 제 모습으로 만들 것 같지 않아서..</p>
<p>그도 슬슬 졸업할때가 된거같은데 연락이 없다. 인생에 건투를 빈다.</p>
<p>&nbsp;</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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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겨울 끝! 봄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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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Wed, 06 Mar 2013 16:04:52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category><![CDATA[석사]]></category>
		<category><![CDATA[연구]]></category>
		<category><![CDATA[졸업]]></category>
		<category><![CDATA[춥다춥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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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 &#160; 시발 1월인가 2월인가 관리비 60만원크리맞고 쓴 노래&#8230;였는데 아직 반 약간 덜 썼는데 벌써 3월이네. 덥다 더워. 미래의 내가 놀랄까봐 덧붙이지만 관리비는 내가 안냈다&#8230; 부자 부모님이 늘 내주셨다. &#160; 1. 석사 졸업학기 논자시 응시 원서 내야되는 주간인데 꼭 말일까지 미루는 내 습관. 목요일인 오늘도 안내면 끝장이다. 1년 반쯤 해온 지금 일은 구비구비 안될듯 접을듯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p>
<p><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245-5"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3/03/chupda.mp3?_=5"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3/03/chupda.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3/03/chupda.mp3</a></audio></p>
<p>&nbsp;</p>
<p>시발 1월인가 2월인가 관리비 60만원크리맞고 쓴 노래&#8230;였는데 아직 반 약간 덜 썼는데 벌써 3월이네. 덥다 더워. 미래의 내가 놀랄까봐 덧붙이지만 관리비는 내가 안냈다&#8230; 부자 부모님이 늘 내주셨다.</p>
<p>&nbsp;</p>
<p>1. 석사 졸업학기</p>
<p>논자시 응시 원서 내야되는 주간인데 꼭 말일까지 미루는 내 습관. 목요일인 오늘도 안내면 끝장이다.</p>
<p>1년 반쯤 해온 지금 일은 구비구비 안될듯 접을듯 하더니 교수를 흥분시키는 신기한 결과가 되어서 돌아왔다. 나도 좀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논문이 될까, 사람들이 얼마나 믿어줄까 기대/걱정/기대중. 교수님은 날 동기부여하기위해서인지 슈퍼한 저널 이름도 꺼내지만ㅋ 이걸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될거고, 뭐 적어도 IF 8짜리 Tier 2.5-3급 저널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바래본다. 석사생이 그쯤 했으면 운이 정말 좋은거지 뭐. 어찌될지야 퍼블리시 되는 순간까지 모르는 일이지만ㅡㅡ</p>
<p>어쨌든 석사 막바지 연구는 그럭저럭 즐거움. 실험하고 데이터 내는 동안은 내 머리가 빠가인걸 잊을 수 있어서 좋음</p>
<p>&nbsp;</p>
<p>2.근황</p>
<p>은 뭐 그렇네요. 교지에 이번에야말로 기고해야지 하고 설쳤던게 또 대충 흐지부지된거랑, 설기간부터 해서 어머니 오셨던 한달간 좋은거 잘먹어서 좋았다, 스키타다 엉덩이가 바숴&#8230;진 건 아니고 꼬리뼈가 삐어서 좀 곤란했다 그정도?</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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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모두들 자니?</title>
		<link>https://mishiro.pro/2012/05/07/%eb%aa%a8%eb%91%90%eb%93%a4-%ec%9e%90%eb%8b%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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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un, 06 May 2012 17:10:44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category><![CDATA[녹음]]></category>
		<category><![CDATA[자전거]]></category>
		<category><![CDATA[작곡]]></category>
		<category><![CDATA[휴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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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 간만에 휴일인 어린이날이 있어, 토요일 신나게 놀았다. 느즈막히 일어나 자전거타고 필사의 업힐과 함께 실험하러 학교갔다 서너시간 일하고 퇴근. 퇴근길은 도림천을 따라 안양천-한강길-여의도로 해서 30km짜리 루트로 돌아서 옴. 덕분에 피부가 다 타버렸다 으앙; 1. 그렇게 휴일을 만끽하는 사람들 구경, 풀밭 구경, 연인 구경, 바람과 해를 맞으니 정말 정신이 맑아지고 삶이 기뻐지는 순간이 왔다. 이게 사는거지ㅠㅠ;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 간만에 휴일인 어린이날이 있어,<br />
토요일 신나게 놀았다.</p>
<p>느즈막히 일어나 자전거타고 필사의 업힐과 함께 실험하러 학교갔다 서너시간 일하고 퇴근. 퇴근길은 도림천을 따라 안양천-한강길-여의도로 해서 30km짜리 루트로 돌아서 옴. 덕분에 피부가 다 타버렸다 으앙;</p>
<p>1. 그렇게<br />
휴일을 만끽하는 사람들 구경, 풀밭 구경, 연인 구경, 바람과 해를 맞으니 정말 정신이 맑아지고 삶이 기뻐지는 순간이 왔다. 이게 사는거지ㅠㅠ; 저녁엔 모리 카오루의 만화를 읽게 됐는데 정말 최고였다. 신부이야기 같은 경우엔 페이지마다 튀어나오는 새로운 풍광과 문화에 가슴이 벅차서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 정도였다;;</p>
<p>2. 그렇게<br />
기쁘고 난 다음날 교회가기 전에 뚝딱 녹음해놓고, 교회와 실험을 마치고 돌아와 대충의 마무리를 지어놓은 노래가 이것이다.</p>
<p><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210-6"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5/jani.mp3?_=6"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5/jani.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5/jani.mp3</a></audio></p>
<blockquote><p>모두들 자니? 일 나갈 시간/얼른 서둘러서, 교대할 시간/달도 없고, 희미한 별빛/밤바람 차다. 옷들 껴입자//..//<br />
가로등 꺼진 길 지나, 고장난 신호등 건너서, 바람소리에 귀기울이며/가자, 가자/구름이 걷히고 달님 지나간 자리에서 찾는 나의 별/호주머니 빈자리 찾아서 야무지게 갈무리 하고//</p></blockquote>
<p>&nbsp;</p>
<p>토요일 밤 자기 전에 기타치며 흥분하며 놀았는데, 그때 김민기 책을 펼쳐놓고 가사만 훔쳐다 만든 메모를 토대로 뚝딱 만듦. 다른사람은 어떻게 들을지 모르겠는데, 스스로는 내가 이런 노래도 만들 수 있었나 싶을정도로 방긋방긋 화사해서 놀랐다. 헤헤&#8230;;</p>
<p>3. 그러므로<br />
사람이 좀 놀아야 산다는 것입니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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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만이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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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Mon, 16 Apr 2012 17:10:41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노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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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오랜만이다. 여러가지가 변했을 것이다. 실험실에서는 랭크가 하나쯤 올라서, 워밍업에서 이제 슬슬 실제 논문이 될 수도 있는 (그러나 물론 아직 수련단계의 단순한 작업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Naive 쥐와 Conditioned  쥐의 mEPSC를 재서 차이를 확인하였고, Unpaired 그룹을 추가한 참이다. 이후엔 Extinction day1 와 day2, 그리고 Retrieval을 추가하게 될 것 같다. 바쿠만에서 본 대로의 비유라면, 대충 아카마루 점프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0.오랜만이다. 여러가지가 변했을 것이다.</p>
<p>실험실에서는 랭크가 하나쯤 올라서, 워밍업에서 이제 슬슬 실제 논문이 될 수도 있는 (그러나 물론 아직 수련단계의 단순한 작업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Naive 쥐와 Conditioned  쥐의 mEPSC를 재서 차이를 확인하였고, Unpaired 그룹을 추가한 참이다. 이후엔 Extinction day1 와 day2, 그리고 Retrieval을 추가하게 될 것 같다.</p>
<p>바쿠만에서 본 대로의 비유라면, 대충 아카마루 점프 게재를 목표로 단편을 그리는 중이다&#8230;정도 될 것 같다. 세계구와 비교했을때 우리 실험실은 점프가 되진 못하지만ㅋ</p>
<p>취미가 또 하나 늘었다. 1년 쯤 전엔 괜히 러닝에 버닝했는데, 요 한달동안은 자전거를 사서 열심히 달리는 중이다. 체중이 덜 제약이 되니 좀 더 재밌는 것 같기도 하고.<br />
평소의 나라면 역시 반년쯤 놀다 지겨워할 것이다. 지금은 35만원정도 하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반년, 1년이 지나도 계속 자전거를 탄다면 그땐 본격적으로 탈만한 백만원, 이백만원 대의 자전거를 장만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할부로.</p>
<p>1. 계급의식</p>
<p>중산층. 중산층. 이 계급이 나에게 주는 안정감을 버릴 자신도, 용기도 없다는 것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 &#8230;? 억지로나마 대학원에서, 학자로서의 길에 관심과 열심을 붙이는 중인데, 이걸 관둘 용기가 없다는 것. 주로 부모님에의 기대를 져버리고싶지 않아서이지만, 나로썬 다른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가 별로 없다. 히키코모리정도?</p>
<p>그런 입장에서 진보니 뭐니 이야기를 해도&#8230; 인걸까? 라는 고민이 가끔 움트는 중.</p>
<p>마키와 이야기하면서 좀 억울하면서도 반성하게되었는데, 그녀는 내가 중산층으로서 노동운동에, 육식하는 사람으로서 채식주의자들에게, 심정적 지지와 일푼의 금전적 지지와 일말의 옹호를 더하는 것이, 그저 나의 얄팍한 도덕적 부채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뿐인, 다시말해 내가 존나 위선적인 씹새끼임을 다시한번 폭로했다.</p>
<p>아오&#8230;.</p>
<p>자신의 인생, 다른이들의 인생, 세상 앞에서 그녀가 나보다 훨씬 더 겸손한 것 같다는 데까지 생각이 이르렀고, 난 그럼 뭔가 하고 허탈해진다. 이 마키 씨박새끼 깨버릴텐다ㅡㅡ;</p>
<p>극복할 것이다.</p>
<p>그렇지 않으면&#8230;.</p>
<p>2. 작업중</p>
<p><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155-7"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4/tepid.mp3?_=7"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4/tepid.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4/tepid.mp3</a></audio><br />
미적지근.</p>
<p>이 곡의 경우 2월달 있었던 겨울휴가 즈음해서 만들던 곡인 것 같은데, 정신차려보니 두달동안 작업을 놓고있다. 하&#8230;<br />
꽁트정도의 서사가 있는 노랜데, 뒤를 수습해줄 가사가 떠오르지 않아서 힘들다. 곡은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 짓겠지만.</p>
<p><audio class="wp-audio-shortcode" id="audio-155-8" preload="none" style="width: 100%;" controls="controls"><source type="audio/mpeg" src="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4/mojong2.mp3?_=8" /><a href="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4/mojong2.mp3">http://mizasquare.net/wp-content/uploads/2012/04/mojong2.mp3</a></audio><br />
모종의 이유.</p>
<p>조로가 열심히 작업하는 것에 자극받고 로직을 켜서 후려지는대로 몇 소절을 녹음했는데, 그렇게 나온 발성중 일부분(뒷쪽의 섹스 어쩌고 하는)이 맘에 들어 곡으로 불리기로 결정. 아마 다른 가사를 붙이고 곡을 다듬을 쯤이면 처음의 이 맛은 사라질 것이다.</p>
<p>그나저나 섹스란 어떤걸까 참 궁금하기 그지없다. 동정의 남자에게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무섭고 치명적으로 매력적인 이야기다. 아 궁금.</p>
<p>&nbsp;</p>
<p>요새 김용민도 망하고 김구라도 사표쓰던데.. 나도 이런 병신짓한게 걸려서 언젠가 신세 조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너무너무 기대된다.<br />
&#8230;라고 하기엔 나도 자기검열이 엄청 심한 편이라, 어떨지 모르겠다.</p>
<p>3. 자기검열</p>
<p>이란 말을 해서 말인데, 내 자기검열이란 게 엄청 심하다곤 하지만 또 나 본인이 그렇게 올바른 사람은 아니구나 싶은게, 그렇게 정제해서 내뱉은 말 중에도 그릇된 소리가 다수 있다는 거다. 당장 이 포스트에도 병신이란 말이 들어가있지 않은가.</p>
<p>내가 옳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보단 옳은 사람처럼 /교지/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었던 것 아닌가 하는 슬픈 생각이 음&#8230;&#8230;.</p>
<p>&nbsp;</p>
<p>하여간 나도 참 다메나코다.</p>
<p>4.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는 말이 이렇게 길어지니 이만 뿅</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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