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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 &#8211; mishiro produc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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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ome of us are wild ones, ever underwanted, I believe. Metric, , 2012</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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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mehead NAM play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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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4 Mar 2025 07:01:4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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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라즈베리 파이 CM4 기반으로 만들어진 멀티이펙터. NAM 인스턴스를 두개까지 돌릴 수 있고, 몇가지 이펙터를 더 라즈베리 파이 위에서 돌리고, 딜레이만 따로 다른 모듈을 쓰는건지 하여간 아주 좋은 녀석을 추가로 달았다구 함.가격은 600유로정도 하는 듯. 이외에 폴리페달이라는 기어도 NAM 구동이 되는 모양이다. 작년에 내가 낑차낑차 하는 동안,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 중에 기술과 의욕과 경험이 더 [&#823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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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embed is-type-video is-provider-youtube wp-block-embed-youtube wp-embed-aspect-16-9 wp-has-aspect-ratio"><div class="wp-block-embed__wra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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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즈베리 파이 CM4 기반으로 만들어진 멀티이펙터. NAM 인스턴스를 두개까지 돌릴 수 있고, 몇가지 이펙터를 더 라즈베리 파이 위에서 돌리고, 딜레이만 따로 다른 모듈을 쓰는건지 하여간 아주 좋은 녀석을 추가로 달았다구 함.<br>가격은 600유로정도 하는 듯.<br><br>이외에 <a href="https://www.polyeffects.com/polyeffects/p/beebo" data-type="link" data-id="https://www.polyeffects.com/polyeffects/p/beebo">폴리페달</a>이라는 기어도 NAM 구동이 되는 모양이다. 작년에 내가 낑차낑차 하는 동안,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 중에 기술과 의욕과 경험이 더 있었던 사람들을 통해 nam을 구동할 수 있는 페달 형태의 기어들이 속속 출시되는듯 함. 다만 다들 취미로 만든 자작 이펙터 이상의 만듦새나 디자인 (악기에는 이것이 매우 중요함 ㅡㅡ;;;;)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톤X나 다른 구형 멀티이펙터를 밀어낼정도로 싼 가격으로 내지도 못하고 있음. </p>



<p>뚝딱뚝딱 만든 오십만원짜리 멀티이펙터 하나로 모든 톤을 내고 싶어하는 메이커로서의 야망과는 달리 (&lt;-내가 딱 그러함) 사실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제품은 다른 기능 없이 NAM 모델만 아무거나 집어넣으면 앰프 소리 나게 만들어진 게인/아웃풋/필터노브 세개, 모델 선택하는 노브 한개, 2줄정도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달린 100불짜리 페달인듯 함. 아니면 차라리 200만원 넘는 개간지 명품 멀티이펙터이던지요.</p>



<p>다들 이거저거 쇼핑해서 자기 페달보드 꾸리고 싶은거지.  보스, 라인6, 뉴럴dsp 이런 멋있는 회사에서 낸 멀티이펙터가 아닌 이상 뭔 듣보잡 멀티이펙터 (백만원 아래임) 들고 다니고싶어하지 않는거야.</p>



<p>여하튼 이런 저런 생각이 듦.<br> 20살부터 35살까지 알고리즘, 디지털이펙터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못따라온다는 생각이 강화되어왔었는데 이게 3년만에 완전 개박살나는걸 보면서 놀라는 중인데, 이런 놀람이 스스로 중년답다 싶은</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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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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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Tue, 10 Dec 2024 10:07:51 +0000</pubDate>
				<category><![CDATA[미분류]]></category>
		<category><![CDATA[애만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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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게임이 발매된 직후 9월말-10월초엔 휴가를 내서 백작부인과 함께 일본에 놀러갔다 왔는데, 휴가 다녀와서 곧장 함께 젤다 신작을 달렸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경우 일본어 제목도 영어명을 그대로 읽은 카타카나 표기를 사용했고, 한국어 제목도 한글로 영문명을 읽은 표기를 사용했는데, 이번 젤다 신작은 한국, 일본, 영미가 제나라 말로 번역된 제목을 갖게 [&#823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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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width="1000" height="562"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11/zelda_eow.webp" alt="" class="wp-image-693"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11/zelda_eow.webp 10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11/zelda_eow-300x169.webp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11/zelda_eow-768x432.webp 768w" sizes="(max-width: 1000px) 100vw, 1000px" /></figure>



<p>게임이 발매된 직후 9월말-10월초엔 휴가를 내서 백작부인과 함께 일본에 놀러갔다 왔는데, 휴가 다녀와서 곧장 함께 젤다 신작을 달렸다. </p>



<p></p>



<p>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경우 일본어 제목도 영어명을 그대로 읽은 카타카나 표기를 사용했고, 한국어 제목도 한글로 영문명을 읽은 표기를 사용했는데, 이번 젤다 신작은 한국, 일본, 영미가 제나라 말로 번역된 제목을 갖게 되었다.</p>



<p>일본어 타이틀명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빌린 물건 (치에노카리모노)이라고 한다. 카리모노라는 표현이 뭔가 (서양 동화속의) 마법이라기보단 (동아시아 전래 동화속) 도술? 요술? 같은 느낌의 어감을 주는 것 같음. 이외에도 게임 내에서 npc들이 재앙때문에 사라지는 현상을 우리말로는 증발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일본어로는 아마 카미카쿠시였던거같음. 2D 젤다들은 의외로 서양 동화속 왕국이라기엔 오묘하게 무국적인 느낌이 여기저기 있음.(캐릭터들이 금발에 검은 눈이라던가)</p>



<p>그리고 일본어로 지혜를 치에라고 읽는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사람 이름 치에, 치에미, 치에코의 치에도 우리말의 지혜랑 같은 단어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p>



<p></p>



<p><a href="https://www.nintendo.co.kr/interview/bdgea/">개발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a></p>



<p><a href="https://www.nintendo.co.kr/interview/totk/">개발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a></p>



<p></p>



<p>개발측에서 이번 젤다의 전설을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시간의 오카리나, 스카이워드 소드 등의 주인공 등 뒤에 카메라가 있는 &#8216;3D 젤다&#8217;와는 구분되는) &#8216;탑뷰형 젤다&#8217;, 내지는 &#8216;2D 젤다&#8217; 로 별개로 여기고 있으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로 입문했지만 꿈꾸는 섬에는 냉담했던 백작부인처럼) 유저층에서는 굳이 3D 젤다가 아닌 게임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탑뷰형 젤다에 애착을 갖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점이 인상적. </p>



<p>이번 게임은 밸런스를 묘하게 맞췄달까, 구름 이나 침대 같은 오브젝트로 맵 서쪽에서 동쪽까지 모든 장애물을 무시하고 일주한다던지, 보통 게임에서 버그성 플레이로 여겨졌을, 한 능력을 무한정 착취(exploit)하는 플레이를 장려하되, 그렇게 착취할 수 있는 능력을 여러 종류로 잔뜩 제공하고 있다. 많은 게임들이 총이 안듣는 상황에 칼을 꺼내게 만들고, 칼이 안듣는 상황에 갈고리를 꺼내게 만들며 가능한 골고루 능력을 익히고 활용하게끔 하는 것과 달리, 최대한 게임이 망가져서 엉뚱해보이는 방향으로 타개되도록 (인터뷰에서 &#8216;개구쟁이&#8217; 라는 표현을 사용했음) 게임을 만들었다는게 기억에 남는다.</p>



<p></p>



<p>기억에 남는거 한가지 더 기록하자면, 이번 젤다의 전설의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t_lT6oXSlxI" data-type="link" data-id="https://www.youtube.com/watch?v=t_lT6oXSlxI">메인 테마</a> 멜로디? 링크의 테마가 도-솔(낮음)으로 4도 하강하는 두 음표로 시작하는 반면, 이번 젤다의 여행 테마는 도-솔(높음)으로 5도 상승하는 두 음표로 시작하는 거. 젤다에겐 젤다의 자장가라는 메인 테마가 있었고,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재생되며 감동을 줬지만, 그걸 모험과 여행의 멜로디로 쓰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그래서 새로 음악을 만드는데&#8230; 링크가 주인공이었던 젤다의 전설 모험의 테마다우면서도 링크가 주인공이던 시절과는 다른 멜로디를 만들어야하는데&#8230; 하다가 첫 두 음표를 반전하면 어떨까 하고 작곡이 시작되지 않았을까. 아니면 말고.</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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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CaMP6s 업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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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Sep 2024 14:59:3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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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자작 멀티이펙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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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9/6/2024. 기타를 더 재밌고 좋은 소리로 치려고 멀티이펙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게 넉달이 되었고 슬슬 본말전도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8230; 풋스위치 동작을 읽어다가 웹UI API에 연동하는 로직을 궁리하다보니 왠지 일이 커져서 아예 GUI를 새로 짜고 있다. 정말 이 일이 필요한가? 지금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재미는 있음. 근데 요즘 퇴근하고/주말마다 노트북 들고 코딩삼매경 하고 있으니 백작부인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figure class="wp-block-video"><video height="376" style="aspect-ratio: 640 / 376;" width="640" controls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9/GCaMP6s-UI.mov"></video></figure>



<p>9/6/2024.</p>



<p>기타를 더 재밌고 좋은 소리로 치려고 멀티이펙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게 넉달이 되었고 슬슬 본말전도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8230;</p>



<p>풋스위치 동작을 읽어다가 웹UI API에 연동하는 로직을 궁리하다보니 왠지 일이 커져서 아예 GUI를 새로 짜고 있다. 정말 이 일이 필요한가? 지금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재미는 있음. </p>



<p>근데 요즘 퇴근하고/주말마다 노트북 들고 코딩삼매경 하고 있으니 백작부인이 조금 심심해 하는 듯 함.</p>



<p></p>



<p>*update-10/8/2024</p>



<p>퇴근 후 열라 코딩하는 나날들과 추석 연휴를 거치며&#8230; 기본적인 기능은 다 완성을 했다. MODEP는 프리셋을 두 층위로 관리한다. 첫 번째는 &#8216;페달보드&#8217; 로서, 불러온 이펙터들의 목록과 서로간의 연결 상태를 저장한다. 두 번째는 &#8216;스냅샷&#8217;으로서, 이펙터들이 가진 조절 노브 및 스위치들의 상태를 저장한다. </p>



<p>현재 GUI로 이펙터들의 조절 항목 대부분을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고, 풋스위치로 페달보드나 스냅샷 네비게이션이 되고, 수치를 내 임의로 조절한 다음 새로운 스냅샷을 저장하는 기능까지 만들어 놓았음. 기본적인 실사용이 되는 상태&#8230;</p>



<p>이후 튜너, 탭 템포로 이펙터들의 BPM 레퍼런스를 설정하는 기능, 풋스위치에 이펙터 on/off를 설정하는 모드 등등 몇가지 추가 기능을 만들어야 하는데, 일본 여행 다녀와야했고 그다음엔 젤다의 전설 플레이해야 했기 때문에 추석 끝난 뒤로는 한동안 동결인 것으로.. 연말쯤에 다시 봅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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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eneral Computational amp Modeling Processor</title>
		<link>https://mishiro.pro/2024/08/21/general-computational-amp-modeling-processor/</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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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Wed, 21 Aug 2024 14:26:36 +0000</pubDate>
				<category><![CDATA[노래]]></category>
		<category><![CDATA[자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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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타 이펙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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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번에 소개한 자작 기타 멀티이펙터. 7월 한달정도 방치해뒀다가, 최근 진척이 많았음. 우선 5월 시점에 여기까지 만들어졌었다. 이 시점에서 이 기계 이름은 뽁스 (백작부인 안), Pitone-stomp (Pistomp라는 유사 프로젝트가 있어서 좀 켕기는 작명) 등등이 경합하고 있었음. 매일 밤마다 어떤 이름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밤을 새워버린 적도 있을 정도로 과몰입하고 있었다. 다만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플라스틱 케이싱 안에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a href="https://mishiro.pro/?p=556" data-type="post" data-id="556">지난번에 소개한</a> 자작 기타 멀티이펙터. 7월 한달정도 방치해뒀다가, 최근 진척이 많았음.</p>



<p>우선 5월 시점에 여기까지 만들어졌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1872" height="1629"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jpeg" alt="" class="wp-image-627"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jpeg 1872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300x261.jpe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768x668.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86-e1724247216565-1536x1337.jpeg 1536w" sizes="(max-width: 1872px) 100vw, 1872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기존에 구상하던 치킨상자모양의 하우징을 제작하려니 난관이 너무 많아보여서 기성품 하우징을 이용하기로. (CAD 도면 작성, 3D프린트 혹은 아크릴/철판 절곡 가공 의뢰 등등&#8230; 안해본 일/해보고싶지 않은 과정이 너무 많았음)</figcaption></figure>



<figure class="wp-block-video"><video controls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3990.mov"></video></figure>



<p>이 시점에서 이 기계 이름은 뽁스 (백작부인 안), Pitone-stomp (<a href="https://www.treefallsound.com" data-type="link" data-id="https://www.treefallsound.com">Pistomp</a>라는 유사 프로젝트가 있어서 좀 켕기는 작명) 등등이 경합하고 있었음. 매일 밤마다 어떤 이름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밤을 새워버린 적도 있을 정도로 과몰입하고 있었다.</p>



<p>다만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플라스틱 케이싱 안에 열이 쌓인다 + 디자인이 후지다&#8230;라는 점 때문에 바로 해체하고 v2를 준비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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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920" height="2560" data-id="630"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scaled.jpeg" alt="" class="wp-image-630"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scaled.jpeg 192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225x300.jpeg 225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768x1024.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1152x1536.jpeg 1152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012-1536x2048.jpeg 1536w" sizes="auto, (max-width: 1920px) 100vw, 192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집안에서 드레멜 커터로 하우징 잘라내자 산화철 불꽃이 튀었고&#8230; 그걸 본 백작부인의 눈에서도 분노의 불길이 일었음. 제작중 제일 힘들었던 순간1. </figcaption></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2560" height="1920" data-id="632"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scaled.jpeg" alt="" class="wp-image-632"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scaled.jpeg 256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300x225.jpe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768x576.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1536x1152.jpeg 1536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4-2048x1536.jpeg 2048w" sizes="auto, (max-width: 2560px) 100vw, 2560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2560" height="1920" data-id="633"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scaled.jpeg" alt="" class="wp-image-633"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scaled.jpeg 256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300x225.jpe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768x576.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1536x1152.jpeg 1536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IMG_4375-2048x1536.jpeg 2048w" sizes="auto, (max-width: 2560px) 100vw, 2560px" /></figure>
</figure>
</div>
</div>



<p>알리엔 정말 별게 다 있어서.. 콘솔 제어반용 철제 하우징 같은 물건도 팔고 있더군요. 처음엔 격투게임 스틱용 철제 하우징같이 납작하고 넓은 하우징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더 적절한거 잘 가져온듯 하다.</p>



<p>그리고 고민끝에 맘에 드는 제품명도 떠올릴 수 있었다. GCaMP는 요새 신경과학 연구할 때 쓰는 혼종 단백질인데, 뇌세포 안에 발현시키면 세포가 활성화 될때 형광을 띄는 물질이다. 뇌에다 작은 내시경같은거 삽입해두면 동물이 특정 행동을 할 때 나타내는 뇌세포 활성 패턴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제일 대중화된 버전이 6고, 현재는 8까지 나왔다고 함.</p>



<p>거기서 이름을 빌려다가 General Computational amp Modeling Processor라고 이름을 붙임.</p>



<figure class="wp-block-video"><video height="360" style="aspect-ratio: 640 / 360;" width="640" controls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20240821_144505.mov"></video></figure>



<p>여하튼 이제 저 풋스위치로 프리셋 변경/조절하는 코드 짜 넣으면 끝&#8230;이라고 생각하는데, 좀처럼 진도가 잘 안나감. </p>



<p>처음엔 프리셋을 불러왔을 때 각각의 이펙터가 켜졌는지 꺼졌는지 확인만 하고, 그 상태를 풋스위치에 반영하는 한편, 현제 로딩된 이펙터의 목록이 뭐인지 읽어와서 풋스위치에 각각 매칭하는 코드가 필요했는데, 이걸 하려고 이펙터 소프트웨어 코드도 뜯어보고, 원활하게 web ui 상태를 읽어오려고 내가 짠 코드도 심어보고 하다보니 점점 원하는 기능이 늘어나게 된 것임&#8230;</p>



<p>최종적으로는 플러그인 배치 등의 편집만  원래 웹ui가 담당하게 되고, 현재 페달의 각종 수치 조절이나 on/off 상황 표시는 따로 간단한 ui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 싶다는 것이 현재 새로 설정된 목표임.</p>



<p>이하는 몇가지 노트.</p>



<ol class="wp-block-list">
<li>footswitch/LED 조절을 위해 I2C GPIO 확장 모듈로 처음엔 PCF8574를 썼는데, 내가 알리발 짭만 사서 써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신뢰성있게 동작을 안한다. 자꾸 고장나고. MCP23017로 옮긴 다음에 문제가 해결됨.</li>



<li>PCF8574는 input output 모두 지원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voltage sink인 output모드만 존재함. input 모드는 output high인 상태에서 핀 전압을 읽어서 ground이면 인풋이구나 하고 읽는 방식임. 인터널 풀업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고, 풀업저항을 달아줘도 풀업이 잘 안되는 느낌이었음. (이건 내가 회로를 잘 못짜서 그럴수도 있으나.. 여튼 피곤)</li>



<li>MCP23017은 정식으로 인터널 풀업여부 조절 가능한 input과, voltage drive/sink 모두 가능한 output이 지원됨. 다만 A채널과 B채널 7번 핀에 버그가 있어서, 값을 읽는 중에 상태가 변하면 칩을 리셋하기 전까지 바보가 된다고 함. 따라서 입력용 핀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움. 내 경우 스위치가 4개니까 해당 문제는 피해갈 수 있었다. 오래전에 발견된 문제고 유명한 문제지만 여튼 참고바람.</li>



<li>풋스위치 입력이 두+개가 짧은 시간 내에 들어왔을 때, 소프트웨어 디바운스 로직에 따라 인터럽트를 한번만 읽는 경우가 잘 생김. 근데 MCP23017 인터럽트는 읽히기 전까지는 상태가 그대로 유지됨. 따라서 이후로 발생하는 인풋에 대한 인터럽트가 씹히는 문제가 있음. 결국 내 경우 인터럽트 방식으로 로직을 짜는걸 포기하고 폴링 하기로 함.</li>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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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tone stom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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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Thu, 02 May 2024 06:50:00 +0000</pubDate>
				<category><![CDATA[노래]]></category>
		<category><![CDATA[자작]]></category>
		<category><![CDATA[취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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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타 이펙터]]></category>
		<category><![CDATA[자작 멀티이펙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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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근 한달 반 정도…) 라즈베리 파이, pisound를 기반으로 자작 기타 멀티이펙터를 만들고 있다. 새해가 되어 연습실을 구해 기타치는 공부를 하다보니 이제 톤도 근사하게 뽑고 싶어졌다. 모르던 사이 기타 톤 프로세싱을 디지털로 구현하는데에도 최근 머신러닝의 붐이 와서 ㅡㅡ;; 2010년도까지만 해도 업계 최고급 멀티이펙터조차 &#8216;디지털 냄새 난다&#8217;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이젠 이게 앰프로 낸 소린지 신경망 거쳐서 [&#823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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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근 한달 반 정도…) 라즈베리 파이, pisound를 기반으로 자작 기타 멀티이펙터를 만들고 있다. 새해가 되어 연습실을 구해 기타치는 공부를 하다보니 이제 톤도 근사하게 뽑고 싶어졌다. 모르던 사이 기타 톤 프로세싱을 디지털로 구현하는데에도 최근 머신러닝의 붐이 와서 ㅡㅡ;; 2010년도까지만 해도 업계 최고급 멀티이펙터조차 &#8216;디지털 냄새 난다&#8217;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이젠 이게 앰프로 낸 소린지 신경망 거쳐서 만든 소린지 &#8216;구분 못하겠다&#8217; 수준에 껑충 도달해버린 것.</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decoding="async"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5/IMG_3987.jpeg" alt="" style="aspect-ratio:3/2;object-fit:cover"/><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BBQ 치킨상자에 집어넣어본 프로젝트 목업. 실루엣이 거북이 등딱지같은 모양이 개성있고 해서,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거북이 &#8216;엉금엉금&#8217;  에서 이름을 따올까 생각중</figcaption></figure>



<p>다만 그래서 그 훌륭한 신경망 톤을 내가 쓸 수 있느냐는 이야기는 별개. 2010년대 중반쯤 켐퍼 프로파일러가 나왔으나 접근하기 쉬운 가격은 아니었다. 환율과 물가상승 여부에 따라 소비자가가 대충 160~200만원 정도? 소리 생각하면 아주 이해를 못할 가격은 아니긴 한데, 20년 전엔 해도 디지털 기타이펙터들 가격 상한이 70만원정도였던걸 기억하는 틀딱 본인으로썬 납득이 안됐구요, 백작부인은 더더욱 납득 못하실것 같은 가격임…</p>



<p>몇년 전부터 전부터 이쪽 분야에 이정표적인 일들이 있었음. 우선 컴퓨터 플러그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오디오 신경망 모델인 <a href="https://github.com/sdatkinson/neural-amp-modeler">NAM</a> 이 21년 공개된 것을 필두로, AIDA-X, GuitarML같은 프로젝트들이 속속 발표되었다. 이젠 더이상 최최최신기술은 아니게 된 모양.</p>



<p>그래서 나도 컴퓨터 플러그인을 활용해서 기타 톤을 만들까 하자니 아무래도 영 거추장스럽고 불편했다. 노트북에 오디오인터페이스 설치하고 소프트웨어 실행하고 각잡고 연습하고.. 연습 마치면 주섬주섬 정리하고 하는게 불편하던 와중, 라즈베리파이같은 작은 컴퓨터로 오디오 플러그인을 구동할 수 있는 장치를 자작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 생각이 미침. 라즈베리 파이(혹은 비슷한거)로 오디오장비를 만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요 10년간 꽤 많이 나와있었고 소프트웨어쪽은 남이 만든거 그대로 활용하면 원하는 기능을 갖춘 멀티이펙터를 가질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음. (<a href="https://github.com/orgs/moddevices/repositories">MOD</a>, <a href="https://blokas.io/patchbox-os/">patchboxOS</a>, 그리고 see also 오픈소스 신디사이저 <a href="https://zynthian.org/">zynthian</a>, DSP 달린 마이크로컨트롤러인 <a href="https://electro-smith.com/products/daisy-seed">daisy seed</a> ) 신경망 활용한 멀티이펙터중에 제일 염가인게 70만원쯤 하는데, 그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자작 멀티이펙터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메리트엿음.</p>



<p>하여간 그렇게 집에서 왜 납땜을 쳐하냐고 욕을 먹어가며 절찬리 제작중이고, 하드웨어 소싱/와이어링을 거의 끝낸 단계. 라즈베리파이에 pisound라는 사운드카드를 달고나면 I/O핀이 8개 남짓 남는데 풋스위치 4개와 led 8개 (풋스위치에 링형태로 달린 적색/청색 led 4개씩) PCF8575라는 I<sup>2</sup>C 16비트 I/O 확장칩을 달았다. 사실 모니터를 라즈베리에 다는 과정, 25와트 5볼트 DC 파워서플라이를 다는 과정, 확장칩을 다는 과정 모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트러블슈팅을 해나가다보니 하나같이 눈물과 배움과 고난의 행군이었는데… (예컨대 처음엔 점퍼선으로 라즈베리파이에 전원공급을 하려다 작동이 안되어서 막혔음. 암페어단위로 전기를 흘리려면 전선이 약간 더 굵어야 되는거였는데 그런 기초적인것부터 내가 알리가 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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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킵과 로퍼 애니메이션 1화/만화책 1-8권 감상</title>
		<link>https://mishiro.pro/2023/04/08/%ec%8a%a4%ed%82%b5%ea%b3%bc-%eb%a1%9c%ed%8d%bc-%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1%ed%99%94-%eb%a7%8c%ed%99%94%ec%b1%85-1-8%ea%b6%8c-%ea%b0%90%ec%83%8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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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Sat, 08 Apr 2023 01:48:00 +0000</pubDate>
				<category><![CDATA[리...뷰...?]]></category>
		<category><![CDATA[애만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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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킵과 로퍼’는 2018년 가을부터 일본의 만화 잡지 &#60;애프터 눈&#62;에 연재되어 현재 단행본이 8권까지 나온 만화로, 이번 주 부터는 애니메이션 방영이 시작된 작품이다. 간간히 재밌게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보기도 했고, 여자친구는 이미 만화책을 한번 읽은 상태였어서 주말 저녁 IPTV 카탈로그를 뒤지다 지나가던 제목을 놓치지 않고 한번 보기로 했는데 고퀄 갓애니여서 깜짝 놀랐다. 당장 [&#823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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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킵과 로퍼’는 2018년 가을부터 일본의 만화 잡지 &lt;애프터 눈&gt;에 연재되어 현재 단행본이 8권까지 나온 만화로, 이번 주 부터는 애니메이션 방영이 시작된 작품이다. </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280" height="720"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27-1.jpeg" alt="" class="wp-image-584"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27-1.jpeg 128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27-1-300x169.jpe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27-1-768x432.jpeg 768w" sizes="auto, (max-width: 1280px) 100vw, 1280px" /></figure>



<p>간간히 재밌게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보기도 했고, 여자친구는 이미 만화책을 한번 읽은 상태였어서 주말 저녁 IPTV 카탈로그를 뒤지다 지나가던 제목을 놓치지 않고 한번 보기로 했는데 고퀄 갓애니여서 깜짝 놀랐다. 당장 리디북스 캐시를 녹여서 책을 전권 사다가 부부가 사이좋게 누워서 단숨에 읽었다. </p>



<p>간단히 소개하자면 ‘스킵과 로퍼’의 주인공은 인구 소멸로 쇠락해가는 많은 일본 시골중 하나인, 주부 지방의 이시카와현 (…이라고 해도 지도를 검색해 보기 전까지는 이게 어딘지 싶었음.) 출신의 여학생이다. 장차 동경대에 입학해 행정관료 및 정치인으로 성장해 소멸하는 지역을 재생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학업에 매진하는 성실하고 밝은 학생으로, 무대가 되는 도쿄의 한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새 친구들을 만들고, 인간관계를 배워나가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위 청춘물 순정만화이다. </p>



<figure class="wp-block-gallery has-nested-images columns-default is-cropped wp-block-gallery-2 is-layout-flex wp-block-gallery-is-layout-flex">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79" height="1499" data-id="586"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29-1.jpeg" alt="" class="wp-image-586"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29-1.jpeg 1079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29-1-216x300.jpeg 216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29-1-768x1067.jpeg 768w" sizes="auto, (max-width: 1079px) 100vw, 1079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170" height="1600" data-id="588"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0-1.jpeg" alt="" class="wp-image-588"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0-1.jpeg 117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0-1-219x300.jpeg 219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0-1-768x1050.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0-1-1123x1536.jpeg 1123w" sizes="auto, (max-width: 1170px) 100vw, 1170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 is-style-defaul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79" height="1472" data-id="587"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2-1.jpeg" alt="" class="wp-image-587"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2-1.jpeg 1079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2-1-220x300.jpeg 22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2-1-768x1048.jpeg 768w" sizes="auto, (max-width: 1079px) 100vw, 1079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920" height="1439" data-id="589"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1-1.jpeg" alt="" class="wp-image-589"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1-1.jpeg 192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1-1-300x225.jpe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1-1-768x576.jpeg 768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3/04/IMG_0031-1-1536x1151.jpeg 1536w" sizes="auto, (max-width: 1920px) 100vw, 1920px" /></figure>
</figure>



<p>담백하고 정돈된 화풍에 작가의 애정이 제각각의 방향으로 담겨있다는 것이 등장인물들의 얼굴에서 느껴진다. 많은 사랑을 받는 만화들이 그렇듯 그림과 이야기의 조화가 좋다는 느낌. 그림만 보고 픽하면 딱 생각한 그대로의 훈훈하고 달콤쌉싸름한 청춘 이야기이다. </p>



<p>에.. 한편 건강발랄하지만 요령 없는 주인공에게 이것 저것 가르쳐주고, 성장과 앞길을 축복하고 위로하며 같이 울고 웃는, 즉 보호자 어른의 입장이라는 것이 있다. 여기서는 도쿄에 유학 온 주인공을 맡아주는 고모가 그 입장으로 등장한다. 일단 밥도 해주시고..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솜씨를 가망 없는 주인공의 코디네이션을 코칭하는 데 발휘한다거나, 이런 저런 상담으로 주인공이 괴로워할 때 지지해주고, 기뻐할 때 박수쳐주는 분이다. </p>



<p>근데 이렇게, 주인공처럼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빛나는 꿈을 들고, 많은 친구들과 우정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 행운이 고모에게는 주어지지 않았었다. 그녀의 고향에는 MTF 트랜스여성으로서,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서 고민을 나누거나, 결정을 지지해 줄 친구도 가족도 없었고, 특기이자 자질인 스타일링을 직업으로 삼아 먹고 살 자리도 찾기 힘들었다. 그런 그녀가 주인공을 보며 이따금 느꼈던 뭐라 하기 힘든 괴로운 마음 잠깐 상상해보시오. </p>



<p>생각해보면 되게 당연히 있을 아픔인데 만화에서 고모가 연인에게 저 이야기를 털어놓고 위로의 말을 듣는 에피소드가 나오기 전까지 고모가 트랜스여성이라는걸 알고 오엥 글쿠나 하고 넘어가기나 바쁘지 어디 떠올리기나 했습니까 시스들이여 반성합시다…가 아니고, 뭐 일본 순정만화에 퀴어이야기 나오는건 신기한 일이 아니니까 이게 얘깃거린 아니다. 다만 이 이야기가 퀴어얘기가 아니라 청춘만화라는 장르에 들어가면서 시스성별 독자들과도 연결되어 보편성을 얻게 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음. </p>



<p>무슨 말이냐. 우리의 학창시절이 그렇게 아름답지 못한 경우가 사실 많단 말입니다. 내가 못나서, 가정환경이 박복해서, 그냥 운이 없어서… 내가 상처를 준 동료가 아직 기억 한켜에서 울고 있다던지 하는 죄의식일수도 있고. 보통 상쾌한 청춘물을 순수하게 즐기기에는 약간 씁쓸한 맛이 입에 도는 성인 독자들이 사실 다수 아니겠냐구. 따라서 조카를 부드럽게 보듬는 고모가 떠올리는 아픔이 무공해 청춘 만화를 읽으며 독자로서 가끔 느끼는 그 부조리한 억하심정과 어떤 면에서 닿으며 울림이 있었달까. 퀴어 고민이 주변적인 고민이라면 고민이겠지만, 청춘물 만화에 이렇게 배치되니까 또 보편적으로 읽히게 되어서 좀 생각해보게 됐음. </p>



<p>다시 애니메이션 이야기로 돌아와서 보아하니 대체로 원작 1화의 호흡을 그대로 잘 옮겼다. 한편, 추후 등장인물들이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등교 준비를 하는 짧은 몽타주라던가, 학생 선서를 마치고 밀려오는 구토감에 천천히/다급히 달려가는 장면처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면 좋겠다 싶은 장면들을 중간중간 채워서 재밌게 잘 만들어진 1화였다. 아마 1시즌을 1학년에서 마치고, 2시즌을 2학년, 만화가 완결된 후 시즌 3을 3학년편으로 내는 구성이 아닐까 아무렇게나 생각해 봄. </p>



<p>‘스킵과 로퍼’ 시청하기 직전까지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을 보고 있었는데, ‘스킵과 로퍼’ 오프닝의 댄스신이라던가 (아마도 스케치업? 의 힘을 입은) 정교하고 생생한 거리, 기차역, 교실 같은 배경이라던가.. 같은 학원 청춘물이다보니 뭔가 직접적으로 애니메이션 기술 발전이 대비되는 것 처럼 느껴져서 재밌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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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rizon Zero Dawn 호라이즌 제로 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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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Mar 2023 12:13: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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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호라이즌 제로 던은 2017년 2월 28일에 플레이스테이션 4용으로 출시된 오픈 월드 액션/롤플레잉 게임입니다. 대형 독점 게임인 킬존과 같은 게임들을 공급해온 게릴라 게임즈에서 제작했으며, 갓 오브 워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브랜딩을 위해 소니에서 적극적으로 푸시하는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호라이즌은 위쳐3, 엘더 스크롤과 같이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이기도 하며, 몬스터 헌터를 강하게 연상시키는 약점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호라이즌 제로 던은 2017년 2월 28일에 플레이스테이션 4용으로 출시된 오픈 월드 액션/롤플레잉 게임입니다. 대형 독점 게임인 킬존과 같은 게임들을 공급해온 게릴라 게임즈에서 제작했으며, 갓 오브 워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브랜딩을 위해 소니에서 적극적으로 푸시하는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536" height="864"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aloy_hunting_thunderjaw.jpg" alt="" class="wp-image-581"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aloy_hunting_thunderjaw.jpg 1536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aloy_hunting_thunderjaw-300x169.jpg 30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aloy_hunting_thunderjaw-768x432.jpg 768w" sizes="auto, (max-width: 1536px) 100vw, 1536px" /></figure>



<p>호라이즌은 위쳐3, 엘더 스크롤과 같이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이기도 하며, 몬스터 헌터를 강하게 연상시키는 약점 공략 및 부위 파괴 시스템을 갖춘 사냥 게임이기도 합니다. 한편 화끈한 전투를 몇차례 치르는 여행을 거쳐 도착한 곳에서는 언차티드, 어새신 크리드 시리즈를 를 떠올리게 하는 벽 매달리기와 퍼즐, 그리고 로어<sup><a href="https://mishiro.pro/2023/03/15/horizon-zero-dawn-%ed%98%b8%eb%9d%bc%ec%9d%b4%ec%a6%8c-%ec%a0%9c%eb%a1%9c-%eb%8d%98/#footnote_1_576" id="identifier_1_576" class="footnote-link footnote-identifier-link" title="게임 내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게임 내 정치, 역사, 사건 등등을 로어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읽다 보면 머리속에 세계관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그곳을 살아가는 이들의 희로애락이 전달돼서 좋긴 한데&hellip; 아무래도 신나게 게임하는 와중에 멈춰서 읽는게 페이스가 흐트러질 때도 있고 그렇기도 하죠">1</a></sup> 가 가득한 유적 탐사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요새 AAA 게임인 거죠. 저는 전투, 아이템 수집 요소의 비중을 따졌을 때 호라이즌은 TPS 액션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성장 요소와 퀘스트 시스템, 진한 내러티브 요소 등등을 근거로 ARPG 게임으로 분류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p>



<p>게임 이야기를 해봅시다. 호라이즌의 세계는, 어째서인지 들판에는 기계로봇 공룡과 맹수가 돌아다니며 레이저를 쏘는 한편 인류는 가죽옷을 걸친 부족사회로 돌아간 오묘한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우리의 미래에 세계대전이 발발해서 문명이 초기화된 것일까요?</p>



<p>한편, 에일로이는 어머니 없이 태어나 노라 부족이 성지로 여기는 기계 유적 앞에서 발견된 갓난아이였다고 합니다. 모계사회인 노라 부족에게 어미의 축복이 없다는 것은 그야말로 참람된 일이었기에 에일로이는 미신적인 부족민들로부터 박해 받는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족장인 올-마더 티어사는 기계 성지에서 발견된 그녀가 여신이 점지해주신 큰 인물이라고 믿었기에, 에일로이의 성인 증명 의식에 일어난 외부인 습격사건의 조사를 핑계삼아 에일로이를 부족의 &#8216;추구자&#8217; 로서 지명하여 노라족의 금기에 구애 받지 않고 세계를 탐색하도록 보냈습니다.</p>



<p>이렇게 마을 밖으로 떠난 에일로이는 사건의 내막, 그리고 미스테리한 세계와 출생 비밀을 풀어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p>



<p>한편, 여행에서 마주치는 기계 괴물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춰 여러 가지 무기 및 원소(화염, 냉각, 부식, 부품 파괴 등)를 선택하고 전투 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원하는 공격 옵션을 강력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무기를 강화하고, 강화된 무기를 통해 적을 효율적으로 사냥하여 또 강화 재료를 얻어 다음 여행을 대비하고, 새로운 적을 만나 기존 전략이 통하지 않을때 다시 새로운 전략을 탐색하는 과정이 주요한 게임 메카닉스입니다..</p>



<p>에일로이는 활, 창, 슬링, 트랩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여 기계 생물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기들은 불, 전기, 얼음과 같은 다양한 원소 속성을 갖고 있는데, 기계 생물들은 각각 원소에 대한 약점이 있기 때문에, 상대 기계 생물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원소 속성을 활용하여 전투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p>



<p>전투 전략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기계 생물들의 강력한 능력과 체력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약점을 찾아내고 이를 공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무기중에는 데미지에 특화된 화살과 부위 파괴에 특화된 화살이 나뉘어있는데, 예를 들어, 기계 괴물의 안테나를 기계 생물의 허리에 달린 드론 사출장치를 떼어내어 적을 약화시킨 뒤 데미지 화살로 교체하여 쓰러트려 나갈 필요가 종종 있습니다. 에일로이에게 돌진하는 적을 구르기로 회피할 수도 있지만, 활로 다리를 맞춰 자빠트리는 방식으로 위험을 회피할 수도 있구요.</p>



<p>이러한 부위 파괴/공격 요소는 원소 속성 요소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몸체는 냉기에 저항이 있지만 부품 파괴 화살로 가슴 장갑을 까내고 그 안에 장착된 냉동 탱크를 터트리면 결국 얼어버린다든가 하는 식으로 세심하게 전투에 임해야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무기가 전반적으로 덜 강화된 시점에 상대하기 버거운 적을 만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트랩을 잔뜩 설치하여 기계 생물들을 덫에 빠뜨려 데미지와 상태이상을 가한 뒤 전투에 임하면 생각 외로 쉽게 난관을 헤쳐 나갈 수도 있습니다.</p>



<p>그때그때 사용 가능한 기술과 무기, 탄환으로 현재 임한 적을 어떻게 상대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이따금은 약한 초식형 기계로부터 부품을 파밍하러 갔더니 불을 뿜는 육상형 괴물이 가까이 있어 내게 돌진한다든가, 그 적까지 회복약을 다 소모해가며 해치웠더니 하늘에서 기계 새가 날아와 냉각수를 뿌려대기 시작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고난이 연속해서 오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이런 순간순간을 기지로 돌파하는 감각이 굉장히 즐거웠던 기억입니다.<br><br></p>



<p>이외에도 적들에게 내분을 일으키는 정신공격(?)을 가하는 속성이 있다든가, 각 원소가 유발하는 상태이상이 달라서 쓰임새가 다르다든가 하는 얘기가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자원 파밍과 업그레이드가 모두 끝난 후반 시점에는 결국 손에 익고 효율이 제일 높은 한두 가지 무기만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 창을 활용한 근접 공격이 초반을 지나고 나면 쓸모가 급감하는 점도, 활로 낑낑거리며 조준하기보단 시원하게 두드려 패는걸 선호하는 경우엔 흥미를 잃게 하는 요소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게임이 유도하는 대로 내 인벤토리 상황과 강화 상태, 적의 종류와 특성을 염두해서 빠르게 짱구를 굴리는 감각이 재밌는 사냥 게임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p>
<ol class="footnotes"><li id="footnote_1_576" class="footnote">게임 내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게임 내 정치, 역사, 사건 등등을 로어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읽다 보면 머리속에 세계관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그곳을 살아가는 이들의 희로애락이 전달돼서 좋긴 한데… 아무래도 신나게 게임하는 와중에 멈춰서 읽는게 페이스가 흐트러질 때도 있고 그렇기도 하죠</li></ol>]]></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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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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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Thu, 09 Mar 2023 12:29:00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애만겜]]></category>
		<category><![CDATA[취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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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3월 9, 2023 현재 12화로 시즌 1을 마치고 시즌2를 준비하며 휴방중인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는,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데다 매주 유튜브 공식 계정 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최신화를 공개하였기에 간만에 초기 붐 부터 관심을 가지고/접근하기 굉장히 수월한 애니메이션이었다. 여자친구는 그다지 관심은 없지만 거실에서 같이 볼 수 밖에 없어서.. 거의 매화를 함께 다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h2 class="wp-block-heading"><a href="https://web.archive.org/web/20230410202023/https://mishiro.pro/wordpress/index.php/639/">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a></h2>



<p><a href="https://web.archive.org/web/20230410202023/https://mishiro.pro/wordpress/index.php/639/">3월 9, 2023</a></p>



<p>현재 12화로 시즌 1을 마치고 시즌2를 준비하며 휴방중인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는,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데다 매주 <a href="https://web.archive.org/web/20230410202023/https://www.youtube.com/channel/UCejtUitnpnf8Be-v5NuDSLw">유튜브</a> <a rel="noreferrer noopener" href="https://web.archive.org/web/20230410202023/https://www.youtube.com/channel/UCejtUitnpnf8Be-v5NuDSLw" target="_blank">공식</a> <a href="https://web.archive.org/web/20230410202023/https://www.youtube.com/channel/UCejtUitnpnf8Be-v5NuDSLw">계정</a> 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최신화를 공개하였기에 간만에 초기 붐 부터 관심을 가지고/접근하기 굉장히 수월한 애니메이션이었다. 여자친구는 그다지 관심은 없지만 거실에서 같이 볼 수 밖에 없어서.. 거의 매화를 함께 다 봤다.</p>



<p>1979년 &lt;기동전사 건담> 이래 40년 넘게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스무편 정도 만들어지는 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건담 애니메이션이라는 점, 그리고 작중의 다른 여성 캐릭터와 주인공이 약혼 관계(queerbate?)를 구성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점, 그리고 작중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배경이 여타 시리즈처럼 전장이 아니라 학교생활이라는 점 <sup><a href="https://mishiro.pro/2023/03/09/%ea%b8%b0%eb%8f%99%ec%a0%84%ec%82%ac-%ea%b1%b4%eb%8b%b4-%ec%88%98%ec%84%b1%ec%9d%98-%eb%a7%88%eb%85%80/#footnote_1_596" id="identifier_1_596" class="footnote-link footnote-identifier-link" title="학교 다니다 때려치는 놈, 사람죽이다 학교 잠입한 놈 등등은 있었던 것 같긴 함">1</a></sup> 등등 온갖 떡밥요소에 제대로 낚여서 보게 되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60" height="950"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gundam_mercury.jpeg" alt="기동전사 수성의 마녀 방영 초기의 키 비주얼. 두 주인공인 미오리네, 슬레타가 건담 에어리얼과 함께 중심에 있고, 근처에 주요 주변인물인 구엘이 그려져있다. 건담과 등장인물은 작품의 배경인 학교 상공에 부유하고 있다." class="wp-image-598"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gundam_mercury.jpeg 660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24/08/gundam_mercury-208x300.jpeg 208w" sizes="auto, (max-width: 660px) 100vw, 660px" /></figure>



<p>12화가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향후 애니메이션의 전개가 두 소녀의 로맨스를 응원하던 시청자들에게 깊은 쓴맛과 여운을 남기게 될지, 둘만의 행복을 다시금 쌓아올리는 모습을 보여줄지 어느쪽일지 너무 궁금하다.</p>



<p>매화 약간 자극적인 반전이나 충격적인 장면으로 클리프행어를 만드는 식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려 왔고 그 매운맛이 마지막에 폭발했는데, 이덕에 다양한 연령의 시청자들이 간만에 건담 이야기를 떠드는 (평론가 djuna01이 처음으로 시청한 건담이기도 했다고 함)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프라모델도 엄청 잘팔렸던것 같다. 다만 이렇게 내용이 빠르게 휙휙 전개되는 것이 시간이 지나고 완결이 된 다음 긴 호흡에서 작품을 보았을 때 완성도 있는 좋은 이야기로 엮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일 것 같다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br></p>
<ol class="footnotes"><li id="footnote_1_596" class="footnote">학교 다니다 때려치는 놈, 사람죽이다 학교 잠입한 놈 등등은 있었던 것 같긴 함</li></ol>]]></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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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에게 배우는 일하지 않고 돈 버는 방법</title>
		<link>https://mishiro.pro/2022/12/08/%ec%9d%b8%ea%b3%b5%ec%a7%80%eb%8a%a5%ec%97%90%ea%b2%8c-%eb%b0%b0%ec%9a%b0%eb%8a%94-%ec%9d%bc%ed%95%98%ec%a7%80-%ec%95%8a%ea%b3%a0-%eb%8f%88-%eb%b2%84%eb%8a%94-%eb%b0%a9%eb%b2%9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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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Thu, 08 Dec 2022 02:51:00 +0000</pubDate>
				<category><![CDATA[과학]]></category>
		<category><![CDATA[전자기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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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LM (large language model) 이 화제다. 엄청나게 많은 분량의 문장 텍스트 정보를 대규모의 신경망에 학습시켰더니, 심심이 같은 수준에서 단지 그럴싸한 대답을 자아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양한&#160;창발적인 기능이&#160;탄생하는 것 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간다. 오늘은 그런 AI에게 일하지 않고 돈 버는 방법에 대해 한수 배우고자, 글을 한편 청하였다. 이하는 그 결과 (다듬음) How to make money out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LLM (large language model) 이 화제다. 엄청나게 많은 분량의 문장 텍스트 정보를 대규모의 신경망에 학습시켰더니, 심심이 같은 수준에서 단지 그럴싸한 대답을 자아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양한&nbsp;<a rel="noreferrer noopener" href="https://web.archive.org/web/20240421115022/https://arxiv.org/abs/2206.07682" target="_blank">창발적인 기능이</a>&nbsp;탄생하는 것 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간다.</p>



<p>오늘은 그런 AI에게 일하지 않고 돈 버는 방법에 대해 한수 배우고자, 글을 한편 청하였다. 이하는 그 결과 (다듬음)</p>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p>How to make money out of nothing (아무것도 없이 돈 버는 방법)</p>



<p>To earn money, you actually don’t need to work hard. the money you make is not just the income you earn from work, but also the income you earn from not working. Now I will describe detailed strategies and how to do.<br>(돈을 벌기 위해, 사실 열심히 일을 할 필요는 없다. 돈벌이란 일터에서 벌어오는 소득뿐만이 아니라, 일하지 않으면서 올리는 소득을 함께 말한다. 이제 상세한 전략을 써보도록 하겠다)</p>



<p>1. Borrowing: You can borrow money from friends.<br>(1. 빌려라: 친구에게서 돈을 꾸면 된다)</p>



<p>2. Go to the ATM: You can go to the ATM and withdraw money.<br>(2. ATM을 써라: 자동인출기에 가서 돈을 꺼내면 된다)</p>



<p>3. Using the card: You can use the card to buy things online.<br>(3. 카드를 긁어라: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는 데에 카드를 쓰면 된다)</p>



<p>4. Sell your phone: You can sell your phone and get some money.<br>(4. 핸드폰을 팔아라: 핸드폰을 팔면 돈이 나온다)</p>



<p>5. Sell your computer: You can sell your computer and get some money.<br>(5. 컴퓨터를 팔아라: 컴퓨터 팔면 돈이 나온다)</p>



<p>6. Sell your books: You can sell your books and get some money.<br>(..이하 생략)</p>



<p>7. Sell your clothes: You can sell your clothes and get some money.</p>



<p>8. Sell your car: You can sell your car and get some money.</p>



<p>9. Sell your house: You can sell your house and get some money.</p>



<p>10. Sell your furniture: You can sell your furniture and get some money.</p>



<p>These are just a few examples. If you can’t find anything that can help you, you can try finding your own methods to make money.<br>(이상은 아주 약간의 예제일 뿐이다. 당신에게 맞는 것이 하나도 없다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돈을 벌어보자)</p>
</blockquote>



<p>인공지능이 글을 써줄때는 한문장 한문장 써주기 때문에.. 돈을 꾸러 가라는 첫 지침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지침들에 정신이 혼미해짐;;;</p>



<p>한편 사기(일하지 않고 돈 벌기)의 기본중의 기본인 대출부터 충실히 종용하는것을 보니 어느정도 기본기는 되어있다? 그런 생각도 드는 결과였다.</p>



<p>그러면 인공지능께서 내려주신 지침에 따라 모두 성공적으로 돈을 버시길 바라며 그럼2만…</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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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8 Miza AWARDS #. 3 3DS/GBA/Mobile/PC&#038;MAC</title>
		<link>https://mishiro.pro/2019/01/30/2018-miza-awards-3-3ds-gba-mobile-pcmac/</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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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mizasquare]]></dc:creator>
		<pubDate>Wed, 30 Jan 2019 02:30:28 +0000</pubDate>
				<category><![CDATA[날적이]]></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category><![CDATA[취미]]></category>
		<category><![CDATA[Analogue: A Hate Story]]></category>
		<category><![CDATA[Opus Magnum]]></category>
		<category><![CDATA[Pine Racer]]></category>
		<category><![CDATA[데레스테]]></category>
		<category><![CDATA[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category>
		<category><![CDATA[소녀전선]]></category>
		<category><![CDATA[소닉]]></category>
		<category><![CDATA[소닉 어드밴스]]></category>
		<category><![CDATA[아날로그: 어 헤이트스토리]]></category>
		<category><![CDATA[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category>
		<category><![CDATA[튀어나와요 동물의 숲]]></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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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닌텐도 3DS 게임 부문 단평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대학생때 전작인 &#8216;놀동숲&#8217; 하던 시절엔 그냥&#8230; 다들 한다니까 시작해서 동물친구들에게 힐링ㅋ받는? 가상 소셜게임으로 잘 즐겼는데, 올해 본작은 여자친구와 가상데이트 하려고 놀았음. 대학생때랑 달리 아무래도 늦은 밤에만 들어가다보니 마을 주민들과 잘 놀기가 어렵다. 그리고 요새 기준으로는 AI가 너무 빈곤한거 아닌가 싶기도 함. 신작에서는 그런 면에서 뭔가 놀라움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figure class="wp-block-ima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327" height="147" src="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8/12/mizaawards.png" alt="" class="wp-image-489" srcset="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8/12/mizaawards.png 327w, https://mishiro.pro/wp-content/uploads/2018/12/mizaawards-300x135.png 300w" sizes="auto, (max-width: 327px) 100vw, 327px" /></figure>



<p>닌텐도 3DS 게임 부문 단평<br></p>



<p>튀어나와요 동물의 숲:<br>대학생때 전작인 &#8216;놀동숲&#8217; 하던 시절엔 그냥&#8230; 다들 한다니까 시작해서 동물친구들에게 힐링ㅋ받는? 가상 소셜게임으로 잘 즐겼는데, 올해 본작은 여자친구와 가상데이트 하려고 놀았음. 대학생때랑 달리 아무래도 늦은 밤에만 들어가다보니 마을 주민들과 잘 놀기가 어렵다. 그리고 요새 기준으로는 AI가 너무 빈곤한거 아닌가 싶기도 함. 신작에서는 그런 면에서 뭔가 놀라움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 어떨지.</p>



<p>파이어 엠블렘 if:<br>다들 스토리 욕하던데, 뭐랄까 아침드라마같은 막장스러운 전개까진 좋은데 그게 폴리싱이 안돼서 다들 욕했던거 아닐까 싶었음. 사실 선택의 순간 암야와 백야의 5형제가 나를 두고 대치하는 그 장면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p>



<p>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br>야숨 발매 직전에 한국닌텐도에서 젤다 관련작들 세일하던 시점에 사서 즐김.&nbsp;</p>



<p>포켓몬스터 울트라문:<br>지겨워&#8230; 썬문때는 하나 먼저 한담에 나머지 울트라비스트도 잡고싶어져서 다음편을 또 살 정도였는데;</p>



<p>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일곱 대부호의 음모~:<br>이거 깨야되는데;; 초반 수수께끼 난이도가 너무 도전의식을 고취를 못하고, 마을 탐색이 좀 귀찮은 감이 있음. 장면/장소 진행이 일직선 루트에 가까운데 그럴거면 그냥 자동진행 해달라고. 귀부인의 애완동물 찾아준 이후로는 수수께끼도 그럭저럭 어려워진 느낌인데? 이후로 많이 진행을 안했네요.</p>



<p>헤이! 피크민과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br>헤이 피크민은 닌텐도 팝업스토어 지나면서 괜히 구매. 마리오 파티는 여자친구랑 휴가가서 같이 해볼까 하고 삼. 여자친구한테 반응이 너무 싸늘했고, 실제로 뭘 어쩌란건지 싶은 노잼게임이었다. 친구들 모아서 놀았던 스위치 신작 슈퍼마리오파티가 너무 즐거웠던거랑 딴판</p>



<p>GBA 부문 단평</p>



<p>소닉 어드밴스:<br>전성기 이후 메인 게임들이 내는 족족 망해버려서, &nbsp;요즘 소닉은 닌텐도 게임들에서 알바를 뛰거나 가죽이 벗겨져 미쿠에게 입혀지는 신세. 그런 메인 시리즈 탓에 휴대기로 나오던 2D 소닉이나 분가 게임들은 조명을 덜 받거나 덤터기로 부당한 평가를 받지 않았나 싶어서 해보게 된 게임.<br>화면이 작다보니 &#8216;보고 반응할 시간&#8217;을 전혀 안주고, &#8216;모르면 죽어&#8217;야되는 함정이나 적 배치가 좀&#8230;많이 꼽긴 한데, 세이브포인트도 있고 스테이지도 길지 않으니 감수할만 함. 모던 소닉이 예쁜 도트로 활약하는 2D 소닉이란 점은 어드밴스 시리즈만의 메리트. 이후 DS/3DS 소닉들은 억지로라도 폴리곤으로 만들었어서 멋짐이 덜함.</p>



<p>모바일 부문 단평</p>



<p>소녀전선:<br>일단 돈을 부어서 원하는 캐릭터 카드를 뽑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 충격이었고, 육성을 안시키거나 제대를 대충 짜면 상당히 이른 시점부터 메인스테이지가 안밀어지는 것도 신선했음. &nbsp;게임 시작하고 한달 반만에 대형 이벤트 이벤트에 참전했고, 나의 부대의 자원 사정과 인형 육성상황, 플레이 여건을 고려해서 적절한 랭킹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기쁨이 있었다. 분명 좋은 게임인데 이게 콘솔 게임으로 만들어졌으면 더 좋은 SRPG게임이었을 것 같아 안타깝네. 물론 돈은 훨씬 못벌었겠지만&#8230;</p>



<p>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br>갓겜임 왜냐하면 10연 과금해서 복각 한정 SSR 우즈키가 와주었기 때문에&#8230;..<br>이외엔 이거저거 컨텐츠들 새로 내고는 있는데, 이제는 질려서 못하겠어요. 올해는 이벤트 한갠가 두갠가 정도만 완주했는데, 더이상 과금 해가면서 즐기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 게임 할 시간도 모자라기도 하고. 일단 플레이하는데 집중력을 너무 잡아먹는 리듬게임이라 아무래도 피곤한 게임이죠&#8230; 오래 충성했던 IP라 좀 슬프다. 캐릭터들 하나하나 애착은 가는데 한편 예전만 하진 않고ㅠㅠ&nbsp;</p>



<p>Pine Racer:<br>아이소매트릭 뷰 시점으로, 좌우 회전에 액셀/브레이크 조작계로 어느정도 물리법칙에 들어맞는 주행을 하면서 절차적으로 생성된 코스(?)를 달리는 레이싱 게임 장르 이름이 뭔가요? 하여간 그런 게임 생각 없이 오래 잡을 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 iOS 초창기에 앱스토어에 올라왔다가 버전업 안돼서 사라진 모 게임(이름 까먹음)의 대체제로 찾아서 했던 게임.&nbsp;</p>



<p>PC&amp;MAC 부문 단평</p>



<p>Analogue: A Hate Story, Hate Plus<br>-이게 2017-8년에 만들어지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만약 그랬다면 한국남성들이 엄청난 분노를 뿜어내며 개발자를 테러했을 것&#8230;&nbsp;<br>여러 인물들의 시점으로 작성된 서간들을 읽으며 시대상을 머리속에서 재구성하는 형식&#8230; 문학으로는 아마 많이 시도되었겠지만, 디지털/하이퍼링크 텍스트로 만들어지니 진가를 발휘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재밌게 몰입해서 즐겼던 작품이어요.<br>그리고 빡치고 절망한 가운데 세계를 파멸시킨 모 인물의 행보에 대해서 저는 동정/공감을 하게 되었는데, 애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다 죽여버리는건 뭔 싸이코패스년이냐고, 걔한테 홀렸냐고 타박을 준 기억도 괜히 인상적. &nbsp;</p>



<p>Opus Magn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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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주어진 물질을 합성해내는 연성기계를 설계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인데, 음&#8230;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공정을 짜는 과정도 즐거웠고, 결과물을 한참동안 감상하고 자뻑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는 게임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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