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고

본부스탁은 개쩔었고

전날 ㅈㅁ과 통화하며 쓸쓸한 느낌이 들었던게 싹 가셨고.

실험실은 좀 팍팍하달까.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이 드는건지 모를정도로 갑갑하다. 다만 실험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은 (기계 부술까봐) 무섭고 가슴떨리고 신나고 귀찮고 힘들면서 재밌다.

사실 뭔가 할말이 많은데 정리할 시간이 없다. 나에게 삶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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