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3:55 <> 여자친구 먼저 잔다던가 바빠서 연락이 안되던가 하는 시간에 가끔
23:55 <> 급 쓸쓸하고 혹시 나 혼자 좋아하는건가 언제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등등의 가라앉는 생각이 드는데
23:55 <> 이런식 생각 드는거 보면 음 혹시 혼자 자립이 안되는 상태에서 연애를 해서 힘이 드는건가 싶기도 하고
23:56 <> 별 생각 없이 그냥 덕질하다 야동보다 자던 시절이 편했던가 싶기도 하고 그럼
00:05 <> ㅋ
00:05 <> 에이 다 겪는거에요 이지 이지
1.
요새는 잘 안그러는데 여자친구도 몇번인가 혼자 현타가 오더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견뎌냈던 걸까 물어보고 싶고 그럼.
딱히 이유는 없고 믿도 끝도없이 지지받고 싶고 긍정받고 싶어지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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