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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1월인가 2월인가 관리비 60만원크리맞고 쓴 노래…였는데 아직 반 약간 덜 썼는데 벌써 3월이네. 덥다 더워. 미래의 내가 놀랄까봐 덧붙이지만 관리비는 내가 안냈다… 부자 부모님이 늘 내주셨다.
1. 석사 졸업학기
논자시 응시 원서 내야되는 주간인데 꼭 말일까지 미루는 내 습관. 목요일인 오늘도 안내면 끝장이다.
1년 반쯤 해온 지금 일은 구비구비 안될듯 접을듯 하더니 교수를 흥분시키는 신기한 결과가 되어서 돌아왔다. 나도 좀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논문이 될까, 사람들이 얼마나 믿어줄까 기대/걱정/기대중. 교수님은 날 동기부여하기위해서인지 슈퍼한 저널 이름도 꺼내지만ㅋ 이걸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될거고, 뭐 적어도 IF 8짜리 Tier 2.5-3급 저널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바래본다. 석사생이 그쯤 했으면 운이 정말 좋은거지 뭐. 어찌될지야 퍼블리시 되는 순간까지 모르는 일이지만ㅡㅡ
어쨌든 석사 막바지 연구는 그럭저럭 즐거움. 실험하고 데이터 내는 동안은 내 머리가 빠가인걸 잊을 수 있어서 좋음
2.근황
은 뭐 그렇네요. 교지에 이번에야말로 기고해야지 하고 설쳤던게 또 대충 흐지부지된거랑, 설기간부터 해서 어머니 오셨던 한달간 좋은거 잘먹어서 좋았다, 스키타다 엉덩이가 바숴…진 건 아니고 꼬리뼈가 삐어서 좀 곤란했다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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