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월, 2013

6월 25, 2013 0

궁상타임

By in 날적이

0.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며 이루어지지 않는 짝사랑과 기타 등등 온갖 인생의 역경을 곱씹으며 신음하던 차 1. 최근 누군가에게 집적거려보고싶은 것도 있고(망했으나), 모처럼 나도 하호호호 사람들이랑 웃어보고도 싶고 해서 페이스북을 잡고 뭔가 써보려고 했으나, 도통 쓸 말이 없더라. 아이알씨나 트위터에는 할말 못할 말 다 쓰면서, 얼굴 대고 보았던, 볼 수 있는 사람 앞에서는 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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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 2013 1

보리를 키우고 있다

By in 날적이

0. 실험실 선배가 준 보리씨앗을 적신 휴지에 사흘간 불리니 싹이 돋고 뿌리가 났다. 뿌리에서 잔가지 친 솜털같은 projection은 휴지와 융합하는 지경이라 휴지를 잘라내야 했다. 다른 선배에게 받은 선인장용 흙과, 연구실 밖에서 긁어온 진흙을 대충 섞어 화분을 만들어 심고 또 이틀 기다리니 벌써 싹이 오른다. 한시간에 이삼미리는 충분히 올라오는 것 같다. 우후죽순? 이란 말이 생각나는데, 눈돌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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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 2013 0

여름 문지방을 넘어가는 중

By in 날적이

0. 춥다 춥스는 아직 덜썼는데 벌써 엄청 더워졌다. 다음 겨울에 발표하도록 하겠읍니다…. 1. 석사 졸업 논문심사가 끝났다. 천천히… 이달 내로 제본해서 교수님들에게 사인을 받은 뒤 과사에 제출하면 석사학위가 나오는 것이다. 한건 없지만 수고하셨습니다, 박사학위과정도 함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하고 스스로에게 덕담. 하지만 석사 받는거에 딱히 감상은 없다. 박사과정 진학하려다 보니 따게 된 것일 뿐으로, 그렇게 […]